[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1조5천528억원으로 확정됐다.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사진)는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및 대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추정실적 대비 7.37% 성장한 내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부산우유가 확정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사업은 7.52% 증가한 1조3천199억원(잔액기준)을 또, 경제사업은 6.47% 증가한 2천328억원으로, 이를 통해 2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올해보다 4.2% 증가된 일일 평균 274.3톤의 원유를 구입, 3.8% 증가된 259.5톤을 판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래수 조합장은 “최근 유업체는 다양한 악재로 인해 내수시장이 침체 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힘을 낸다면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한 온라인 매출 증대, 후계자 육성 사업을 통한 낙농 전문화에 부문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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