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 황토조랑우랑 한우브랜드 작목반(회장 김주홍)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구상회 보은군 의원, 이기호 보은군청축산과장, 성재홍 한우협회보은군지부장, 정조영 조합수석이사, 작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김주홍 작목회장은 “현재 우리 축산업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고급육 생산에 매진할 때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1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원에게 보다 많은 배당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조합원들의 실익증진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우수 회원 시상식이 열려 구회선 씨가 우수 회원상을, 김효식·김선정 씨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보은군청 축산과 직원인 이현미 씨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2018년도 조랑우랑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렸으며, 임기가 만료된 황토조랑우랑 작목회장 선거에서 서충식 씨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2014년 보은군 지원 받아 준공 이후 가동률 증가 특허 생균제 냄새·질병·생육 개선 현장 효과 입증 올 대량생산 체계 구축…전국농가 대상 공급 박차 우리 축산업이 혐오 산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냄새 개선을 통한 깨끗한 축산 조성 자구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축사 환경개선 및 가축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검증받은 가축 생균제 생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심 경제사업장, 빠른 자리매김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의 가축 생균제 가공판매 사업은 현재 6년차로 지난 2013년 12월 12일 가축생균 발효시설로 지정, 충북도 보은군의 지원을 받아 2014년 6월 25일 가축 생균제 가공사업장을 준공한 이후 조합 핵심 경제사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며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첫 출시제품은 ‘해피바이오건식’과 ‘해피바이오습식’ 2종이다. 첫 출시제품부터 반응이 좋다보니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생산규모 확대를 위해 2016년 생균제 고체발효기 2호기(4톤 규모)를 증설하고 생산을 확대했다. 이어 2017년 4월에는 (주)비타바이오와 MOU를 체결하고 가축 육질개선제 ‘해피바이오 플러
[축산신문최종인기자] 한우협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성제홍)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했다.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지난달 2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한우고기 100kg(350만원상당)을 전달<사진>했다.이날 전달된 한우고기는 충북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보은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성제홍 지부장은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정을 나누기 위한 한우농가들의 마음이다. 앞으로도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22일 조합회의실에서 제6기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 졸업식<사진>을 개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진행하는 제6기 한우경영대학은 지난해 3월 27일 32명의 수강생이 입학식을 시작으로 24일간의 교육 일정을 이수하고 총 28명이 한우 전문가로 거듭났다. 축산분야의 권위 있는 석·박사급 유명 강사진으로 구성된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한우경영대학 교육 프로그램은 축산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 학습을 통해 폭넓은 지식 제공 및 사양기술 전수로 한우 사육에 관한 전문성을 크게 높여주고 있다. 이날 졸업식 현장에서 맹주일 조합장은 “오늘 수료하는 제6기 교육생들은 선진경영 마인드를 가진 한우사양 전문가로서 보은옥천영동지역 축산 발전의 주역들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며 “그간 배우고 익힌 사양기술을 토대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이끌어 갈 선도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지난 2013년 첫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 총 200여명의 한우 전문가를 배출했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의 특색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유 공급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11일 조합장 직무실에서 초유은행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3개군 낙농가들과 초유공급 협약식<사진>을 갖고 상시로 초유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보은군 낙농농가(강인향·이형석·양병·최상율씨), 옥천군 낙농농가(김문식·이경은·조복자씨), 영동군 낙농농가(김주섭·박선용·서창호·정규현)등 낙농가 11명이 참여했다. 초유은행 사업 협약에 참가한 낙농농가들은 우량의 초유를 조합에 제공하고, 조합에서는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들에게 공급하게 된다.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특색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지난해 초유은행사업 실적은 3개군 낙농가들에게 총 997리터를 공급받아 447농가에게 959리터를 한우번식농가에 적기에 공급해 면역력 강화로 송아지 질병을 예방하고 폐사율 감소 및 육성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초유은행 사업에 대한 개선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조합에서는 협약에 참여한 낙농가들에게 필요로 하는(구충제 비타민 소독약 생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직제 개편으로 보은군에 축산과가 신설됨에 따라 초대 축산과장으로 보직을 받아 어깨가 무겁지만 보은군 축산농가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신임 이기호 보은군 축산과장은 “보은군 축산업은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큰 사육 규모를 구축하고 있으며, 보은군 농업생산액 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보은군 축산업의 경우 축종별 사육규모와 농가들 또한 증가하고 있어 축산 규모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구현이 필요하다”며 “축산 행정조직 기반 구축을 위해 축산직 공무원을 보강하고, 축산농가들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마음 편히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축산업은 냄새 문제 해결을 통한 민원 갈등 차단이 시급한 과제”라는 이 과장은 “보은군 축산업이 군민들 모두에게 환영받을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 친환경 축산 육성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관내 축협·축종별 단체 및 양축농가들과 벽 없는 소통을 통해 각종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악성 가축질병 차단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방지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제5회 ‘조랑우랑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지난 5일 옥천군 군서면 맥우도축장에서 개최돼 고급육 지존을 가렸다.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축협 자체 한우 브랜드인 ‘조랑우랑한우’ 인지도 제고와 작목회 회원들의 정보교류를 위해 올해로 5회째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경진대회는 21 농가에서 21두가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벌인 결과 김성훈 조합원 한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우수상에서 서충식·김효식 조합원이, 장려상에는 구희선, 안동현, 최광수 조합원이 각각 차지했다.이날 김주홍 조랑우랑한우브랜드 작목회 회장은 “조랑우랑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작목회원들의 기량 향상으로 대회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조랑우랑 한우작목회와 브랜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맹주일 조합장은 “조랑우랑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위해 노력한 작목회 회장 및 회원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 축산업은 수입개방과 불확실한 축산경기 등 여러 가지 불안요소들이 산적해 있지만, 오늘 경진대회를 통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명품한우 생산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 한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16일 보은옥천영동축협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를 열고 공석인 축협운영협의회장에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사진>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간사 조합장에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장을 임명했다.이날 선출된 유인종 협의회장은 “충북지역 축협조합장간 화합과 조합들의 균형감 있는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협의회장은 특히 “충북축협운영협의회가 전국 운영협의회 중 최고의 모범적 조직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한편, 축산농가들이 작금의 어려운 축산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내 축협조합장들과 힘을 모아 농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김교선 충북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충북도내 축협이 전반기 123억원의 흑자 결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조합장들과 임직원, 조합원들의 혼연일체된 노력 덕분”이라며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농협 택배사업 등에 대한 조합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 계란 소비 촉진운동 동참,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활성화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오는 9월 4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옥천 가축시장에서 열리는 ‘20
[축산신문최종인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사진)은 지난 12일 영동지점을 시작으로 14일엔 옥천 가축시장, 19일엔 본점에서 신규 조합원 사업설명회 및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맹주일 조합장은 “조합 가입을 축하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조합에서 하는 사업에 신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조합과 조합원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맹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은 통합의 아픔 때문에 출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며 “조합의 출자 증대운동에도 신규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고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또한 “보은옥천축협은 신규 조합원을 위해 조합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울타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이번 신규 조합원 조합사업 설명회에서는 이재성 과장이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이어 신규 조합원들로부터 조합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유기조 충북 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으로부터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충북 보은군 축산농가들이 축산규모에 걸맞은 축산 조직의 확대개편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현재 보은군은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사육규모(한, 육우)를 차지하고 있으며, 젖소·돼지·가금류·기타 축종별 사육규모도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조사료 재배면적도 확대추세(359ha)에 있어 축산진흥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이다.가축방역 역시 중차대한 현안이다. 현재 구제역, AI, 소 브루셀라, 우결핵 등 많은 질병들이 국가 재난 질병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특히 고병원성 AI의 경우 발생시점 구분이 사라지고 사계절 내내 안심할 수 없는 상재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큰 만큼 전문방역 인력 확충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현재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축산과를 운영 중인 지자체는 청주, 충주, 괴산, 음성 4개 시군이다. 상대적으로 축산규모가 큰 보은군의 경우 과가 아닌 팀제로 운영되고 있다 보니 규모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크고 방역에 있어서도 행정공백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다.행정인력 비율을 보면 청주시의 경우 축산과 인력이 52명, 충주시는 19명, 괴산군은 16명, 음성군은 19명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이기호 보은군 축산계장, 임원, 역대 한우대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6기 한우경영대학 입학식<사진>을 개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진행하는 한우경영대학 과정은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한우사육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제6기 과정에는 총 32명의 수강생이 신청해 12월까지 총 24회 강의가 진행된다. 한우경영대학 강의는 축산에 권위 있는 국내 유명 강사진으로부터 축산 전반에 대한 이론 및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맹주일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조합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고 있다”며 “한우명가는 내 농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기술, 지식을 습득하려는 노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 한우경영대학은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 총 138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초유 필요 한우농가 대상 공급기반 확대 보은옥천영동축협이 특색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젖소 초유은행 사업은 갈수록 양축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14일 조합장 직무실에서 초유은행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3개군 낙농가들과 초유공급 협약식<사진>을 갖고 상시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보은군 산외면 양병철 대표 외 10명의 낙농가들이 참여했다. 초유은행 사업은 젖소의 잉여 초유를 낙농가들로부터 공급받아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아지를 낳아도 젖이 나오지 않거나 젖을 물리지 않는 어미 소가 있는 농장의 송아지들에게 초유를 공급함으로써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을 높이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초유은행 사업에 대한 개선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조합에서는 참여한 낙농가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동물약품을 전달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번 젖소 초유공급 협약으로 상시공급체계를 구축해 젖소 초유를 필요로 하는 한우농가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낙농가들이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