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2022년 조사료 생산·가공분야 공모’ 결과,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 전문단지 4개소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확정돼 예산 5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조사료 가공유통시설 분야에선 해남진도축협이 가공시설 신축을, 영광축협이 기존 유통센터의 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가공시설(신규) 사업은 시설건축비, 기계·장비·설비, 계근·방역·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원(보조금 18억원)을, 조사료 유통시설(보완) 사업은 조사료 저장시설, 소포장 등을 보완하는데 9억원(보조금 5억4천만원)을 지원한다.조사료 전문단지 사업에는 고흥 한울영농법인, 무안 태산영농법인, 화순 동복한우영농법인, 보성 초지한우영농법인이 선정됐다. 해당 법인은 2022년부터 5년간 조사료 제조·운송비, 생산장비, 종자, 퇴액비 등 세부 사업별로 일반단지보다 국비 10∼20%를 추가 지원받는다.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5%인 4만9천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으로, 이번 공모가 소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전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전남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와 ‘녹색한우’가 명품 브랜드로 선정돼,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명품 브랜드’는 축산물 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3회 이상 수상한 경영체 중 평가 결과가 전체 평균 점수 이상인 브랜드경영체에 부여한다.올해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인증받은 경영체 중 축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 관리가 우수한 경영체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세부항목별 심사에 함께했다.지리산순한한우와 녹색한우는 일관된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능력, 브랜드 및 위생안전 관리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한우 분야 전국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지리산순한한우는 순천, 고흥 등 전남 동부권 9개 시·군 600여 농가가 참여한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다. 2017년부터 5년 연속 ‘명품인증’을 획득했다.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녹색한우는 목포, 무안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3천600여 농가가 참여한 브랜드다. 그동안 축산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명품한우 고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구랍 26일 일로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무안군, 신안군 ‘으뜸한우 송아지 브랜드 출범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박철승 신안군 부군수,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 내외빈이 참석,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전라남도의 특색사업인 으뜸한우 사업은 무안군, 신안군의 우량한우를 육성, 선발해 고급육 생산기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또한 증대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목포무안신안지역은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도 매년 입상하는 등 명실상부 명품한우 고장으로 등극했다”며 “이 명성을 계속 이어나가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명품한우의 명성과 품질이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7개 부문서 최우수상 등 휩쓸어 전국 최고의 명품 조사료를 선발하는 ‘2021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전국 우수 경영체 54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전남이 7개 부문 중 최우수상 등 5개 부문을 수상<사진>했다. 수상내역은 영광군 조사료경영체 늘푸른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화)에서 출품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가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을 비롯, 무안군 서부영농조합법인(박용준)에서 장려상, 장흥군 금곡영농조합법인(이동진), 갓두영농조합법인(이용재), 한일영농조합법인(백계현)에서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의지 고취 및 우수 조사료 품질홍보를 위해 전국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국내산 사료작물의 품질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전남도는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확대를 통한 소 생산비를 절감하고자,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5%인 4만9천ha를 재배하면서 기계장비, 조사료 제조비 등에 국비 300억원을 포함 매년 8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조사료 재배 100ha 이상 집단화된 지역을 전문단지로 1만6천㏊를 지정하여 고품질의 조사료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도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 일제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축산물이력제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축(소·돼지·닭·오리)의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하여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축산식품 사고 발생시 이력을 추적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소 사육농가 중 축산물이력제 시스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준수사항 위반 추정 농가를 대상으로 개체식별번호 부착 및 축산물이력제 전산 시스템과 일치 여부, 출생·폐사·양도·양수 신고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계도 조치하고, 미신고·신고기한 초과·거짓 신고 등 준수사항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5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7월에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소 사육단계 축산물이력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력제 준수사항을 위반한 4농가에게 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축협 녹색한우타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및 축산물 나눔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만식 조합장, 임직원 및 축협 여성조합원 봉사단체인 여성한우회 회원 20여명이 함께 1천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버무리고 돼지고기 500kg을 함께 포장한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김장행사를 진행하려다 보니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축협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지회장 이정열), 전남낙협(조합장 정해정),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5일 전남도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유 4만개(2천만원 상당)를 기부<사진>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유 나눔행사에는 이정열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장, 정해정 전남낙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기부한 우유 4만개는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열 지회장은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유 섭취를 통한 필수영양소 보충으로 면역력이 강화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시상금에 사비 보태 나눔 실천…문만식 조합장도 동참 이번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의 두 조합원이 각각 대통령상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하며 전이용 중인 목포무안신안축협의 TMF사료 우수성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본원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전남 무안군 해제면 박성순 조합원의 출품축이 도체중 542kg으로 수취가격 7천46만원의 대회 최고가를 기록하며 무안군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무안군 무안읍의 손현균 조합원 출품축은 도체중 530kg으로 7위를 기록하며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두 조합원 모두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받아 신축 이전 가동 중인 목포무안신안축협의 TMF사료공장에서 생산된 TMF사료를 전이용해 TMF사료의 우수성을 증명해 보였다. 또한, 박성순 조합원과 손현균 조합원은 수상의 기쁨을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받은 시상금에 사비를 더 보태 각각 1천만원과 500만원을 무안군에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문만식 조합장도 사재 500만원을 기탁하기로 해 총 2천만원의 기탁금이 무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최우수 출품우 도내 역대 최고가 3천만원에 매매 전남도는 지난 14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최고급 한우고기를 뽑기 위해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사진>를 개최했다. 보성군이 주최하고 농협 전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전라남도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전남지역 축산농가의 고급육 생산을 고취 시키고 전남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일환으로 2008년 이후 신규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13개 시·군에서 최고급 한우(거세우) 32개월령 이하, 혈통등록 이상의 자질이 우수한 한우 17두가 출품돼 전문 평가·심사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의 엄정한 쇠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 한우고기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고흥군 류중원 농가의 출품우가 선정됐으며, 당일 경매를 통해 일반 한우고기(kg당 2만3천원)의 240%가 넘는 kg당 5만5천110원을 받아 도내 역대 최대가격인 3천만원으로 매매되어 전라남도 최고의 한우고기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우수상은 완도군 김세윤 농가, 장려상은 무안군 김원길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농가는 11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올 대회 전남서 대통령상 외 2개 기관장상 수상 전남도 4년째 ‘으뜸한우 브랜드’ 사업 역점 추진 우수 혈통 밑소 공급 시스템 기반 큰 성과 거둬 전남도는 지난 11일~13일 3일간 충북 음성에서 개최된 ‘제24회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 에서 무안군 박성순 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는 한우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로 24번째를 맞았다. 올해 한우능력 평가대회는 전남지역 26농가와 함께 전국 240농가가 참여했으며, 지난 11일부터 체외 및 외모심사·도축·최종평가 순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그 결과, 무안군에서 한우 234두를 사육하는 박성순 농가의 출품축이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에 무안군 손현균 농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에 곡성군 임복래 농가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무안군 박성순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의 체중은 897㎏이었으며, 도축 체중은 542㎏으로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7천만원에 낙찰돼 일반 한우고기(kg당 23천원)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김원길 조합원, 전남한우경진대회 거세우 부문 3위 모두 목무신축협 TMF 사료 전이용…우수성 입증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조합원이 최근 개최된 한우경연대회에서 잇따라 좋은 성과를 거두며 화제가 되고 있다. 축협에 따르면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박성순 조합원의 출품축이 도체중 542kg로 kg당 13만원의 낙찰가를 기록, 최종 수취가격 7천46만원의 대회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1위로 대통령상<사진>을 수상했고, 무안군 무안읍의 손현균 조합원은 7위 성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 전남한우경진대회에서는 무안군 몽탄면의 김원길 조합원이 거세우 부문 3위에 입상했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세명의 조합원 모두 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이기에 명품한우군으로서의 명성을 드높인 의미 있는 수상이었다. 문만식 조합장은 “무안군이 축산농가를 위해 지원해 우리축협에서 생산한 TMF사료와 사양관리 컨설팅의 완벽한 조화로 이번 1위 대통령상과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신공장이 완공되어 완전 자동화 최신시설에서 생산하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다중이용시설인 가축시장을 통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금 예비비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전남도는 도내 가축시장 15개소에 소독약품 등을 지원, 개소당 2천만원씩 총 3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타 시도 가축상인과 도내 축산농가가 접촉하는 가축시장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장 횟수 축소, 식당 및 휴게실 폐쇄 등 밀집장소를 최소화했다. 가축시장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시군은 확진자 자가격리 해제 시까지 휴장을 권고하는 등 감염 방지를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축시장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하도록 개소당 1천500만원씩 총 2억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가축시장 개장일에는 시설출입자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 준수 등 방역 규정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코로나19 긴급 민생지원금이 방역뿐만 아니라 축산농가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가축시장 방역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가 안전하게 가축을 거래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