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무안군 일로읍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 제11회 무안 백련축제 행사장에서 ‘한우사랑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축산농가들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행사기간 동안 한우사랑 먹거리장터를 통해 생고기, 국거리(600g 12,000원)와 구이용(등심, 안심, 채끝 600g 15,000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이동식당에서 직접 시식행사를 통해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나상옥 조합장은 “한미 FTA 타결, EU 및 중국과의 FTA 협상추진 등으로 우리 농축산인들 특히 농도인 전남지역 농축산인들이 더할 나위없는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이번행사를 통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소비자와 함께 하고 파격적인 가격행사를 가짐으로써 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 조합장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기획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전남도는 여름철 주요 가축질병의 발생에 대비한 예방활동 강화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전남도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해 돼지·닭 열사병 및 돼지소모성 질병, 모기서식 증가로 인한 소 유행열, 돼지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소 탄저, 돼지 단독병 등의 질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마련했다.전남도는 최근 하절기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 및 단체에 시달하고 가축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모기매개성 질병인 돼지 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아까바네병 및 개 심장사상충 등의 예방을 위해 총 77만1천두를 대상으로 사업비 7억4천6백만원을 투입해 예방약품을 지원했다.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40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돼지의 질병, 환기 등에 대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소 브루셀라병과 돼지 만성소모성 질병 등 주요 가축질병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축산기술연구소 및 양돈전문 동물병원장 등과 함께 오는 8월말까지 축종별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임원선거가 경선 없이 무투표로 마무리됐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임기만료된 감사와 신안군지역 이사 보궐선거 실시를 위해 지난 11일 후보자를 등록받은 결과 감사 후보 2명과 이사 후보 2명이 각각 접수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밝혔다.이번 선거에서 무안군 해제면의 주길복씨와 청계면의 정종식씨가 감사에 당선됐다. 이사에는 신안군 증도면의 이도윤씨와 박상준씨가 지도읍의 박상준씨가 가각 당선됐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2일 박용순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안명수 광주축산농협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양축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목포무안신안축협 동물병원(원장 정광업)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한미 FTA 협상타결, 축산물 가격하락, 배합사료 가격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조합원들에게 저가의 약품판매, 가축진료 사양관리 및 기술지도지원 등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개설됐다.나상옥 조합장은 “동물병원 개설을 통해 생산자단체인 축협이 더욱 전문화된 축산종합컨설팅 기능 확충으로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무한봉사와 축산인 실익증진을 위해 전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한미FTA협상 타결이 지역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축종별 대책을 수립해 전남 축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품질 안전브랜드 육성·유통 투명화 주력 축산시설 현대화 지원…친환경 사육기반 조성생산비 절감 중점…총체보리 사업 대폭 확대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중앙정부의 대책에 맞춰 전남 축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종별, 연차별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우산업에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됩니다. 우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개선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김 과장은 “수입 쇠고기의 국내산 둔갑판매 방지와 유통투명화에 주력해 소비자들의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생산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낙농산업 대책과 관련해 김 과장은 “착유기, 냉각기 등 시설 설치비와 교체비 지원, 체세포진단기의 권역별 보급 등을 통해 유방염에 감염된 착유우의 조기발견으로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하도록 하고, 수송아지를 브랜드화 하는 육우고기 브랜드 육성과 목장형 유가공공장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4·5일 양일간 조합 회의실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양돈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농협사료 남두석 박사를 초청, FTA 확산에 따른 영향 및 대응방안을 위한 사양관리 방법, 생산성 향상, 가축분뇨 자원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번 교육에서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협상타결, EU 및 중국과의 FTA 협상추진 등으로 농도인 우리지역 축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하고 “특히 양돈업이 타 축산업보다 경영상 어려움이 많은 시점에서 이번 세미나가 정보교류와 기술 습득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전남도는 전남 동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 순한한우’의 경영, 재무, 마케팅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컨설팅 전문업체인 ‘그린마케팅&디자인커뮤니케이션’과 계약을 체결하고 1억원을 지원해 다음 달부터 경영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순한한우 브랜드의 품질과 이미지 차별화 방안, 브랜드육 판로 다각화 방안, 브랜드사업단의 내적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 순한한우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실시된다.전남도는 특히 이를 통해 위생·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소비패턴에 맞는 브랜드육을 생산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DDA, FTA 협상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참여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도는 지난 4월 순한한우 컨설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제안설명회를 갖고 학계·행정·사업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그린마케팅&디자인커뮤니케이션(대표 김성우)’을 컨설팅 업체로 선정했다.한편 전남도는 지난 2004년 순한한우를 도 대표 한우명품브랜드로 선정해 그동안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 규모화, 마케팅 등 브랜드 파워를 높
【전남】 전남도는 양돈농가에게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돼지 소모성 질환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는 시군과 양돈협회의 협의를 거쳐 선정된 40개 농장에 대해 농장 당 5백만원씩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2월초까지 질병·사양·환기 등에 대한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농가는 돼지 소모성 질환에 의한 새끼돼지의 폐사가 많이 나타나고 있으면서 이를 최소화하려는 방역의지가 높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양돈 전문 수의사들로 구성된 3개반의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적절한 환경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컨설팅 과정에서 발견되는 돼지질병에 대해서는 축산기술연구소의 협조를 받아 혈청검사, 병성감정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 전남도는 HPAI 긴급 방역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오리농장에 대해 일제검사를 실시했다.전남도는 이번검사를 통해 오리 주산지인 나주와 영암 등을 포함, 전남도내 18개 시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1백5개 농장 1만1천여수를 검사했다. 검사에는 전남축산기술연구소와 방역본부 등에서 50여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전남】 전남도는 한미 FTA 체결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우산업을 농촌의 주된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5년간 2천924억원을 투자하는 한우산업종합대책을 수립했다.이번 대책수립은 최근 한미 FTA 타결로 쇠고기에 대한 관세 40%가 앞으로 15년간에 걸쳐 점차 감축, 소 값 하락 및 생산액 감소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우산업기반을 안정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한우생산비 절감, 한우고기의 시장 차별화, 유통개선과 한우고기의 소비자 신뢰확보, 한우농가 경영안정망 강화 등 4개 분야에 24개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한우생산비 절감방안으로 풋보리 등 조사료재배를 올해 1만2천ha에서 오는 2011년까지 2만ha로 확대하는 것과 함께 우량 송아지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송아지생산기지 4개소를 육성하며 농가에 송아지사육시설, 소 전문 수송차량 등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우고기 시장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고품질 한우사육농가를 500호로 확대하고 도내 22개 한우 브랜드를 4~5개로 통합해 쇠고기 생산량의 50%를 브랜드육으로 공급키로 하는 것과 함께 내년부터는 쇠고기이력사업을
【전남】 양돈협회 전남도협의회 제5대 최희태 협의회장 이임식 및 제6대 신규태 협의회장 취임식이 지난 1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동환 양돈협회장을 비롯 김영주 전남도 농정국장, 김철주 전남도의회의원, 양승일 전남도의회의원, 고성자 전남도의회의원, 고대석 무안부군수, 김천성 무안군의회 의장과 축산관계자, 양돈인 등이 참석해 이임과 취임을 축하했다.최희태 협의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그간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협회 부회장으로서 양돈인의 권익보호와 양돈산업발전에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이어 신규태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취임의 기쁨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면서 “미국 뿐만아니라 앞으로 어느 나라와의 FTA에서도 이겨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고 힘을 키워 나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한편 신임 신규태 협의회장은 양돈협회 무안지부장을 맡아오면서 액비유통센터 설립 등 지역양돈농가의 축산분뇨해결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
신규태 양돈협회무안지부장이 양돈협회전남도협의회장에 취임했다. 최근 양돈협회전남도협의회 임원선거에서 지부장들의 추대로 협의회장에 선출된 신임 신규태 회장은 “가축분뇨는 적절히 재활용할 경우 화학비료를 대신하여 지력을 증진시켜 친환경농업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각 지역 지부장들과 협력하여 전남 전 지역으로 가축분뇨자원화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신 회장은 지난 95년 1월 무안지부장에 취임해 2년여 동안 지부를 이끌어오면서 액비유통센터를 설립해 가축분뇨 유통체계를 구축해 무안군지역 양돈농가에서 생산된 다량의 액비를 농경지에 환원하는 등 가축분뇨 자원화에 적극 나섰다.특히 액비 살포전 농업기술센터에 액비 분석을 의뢰해 액비로 살포해도 되는지 그 결과에 따라 액비시비 처방서를 발급받아 충분히 발효된 양질의 액비만을 살포하도록 유도, 민원발생 방지와 경종농가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지역 양돈농가들의 가축분뇨문제해결에 크게 기여했다.신 회장의 이같은 노력과 회원들의 협조에 힘입어 무안지부가 2007년도 양돈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지부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으며 무안군 또한 농림부 평가 ‘2006년 가축분뇨 자원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