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윤석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서삼석 무안군수, 정길수 무안군의회 의장, 주장배 신안군의회 의장, 양승일·고송자·김철주·김석원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조합 임원, 대의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최악의 시련을 맞았지만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다”며 “TMF 준공으로 지역 양축가들의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시키고 무안군 및 목포시에 축산물직판장과 한우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08년도 결산결과 5억2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3억7천만원을 배당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08년도까지 총 40억원의 흑자경영을 이룩했다.
【전남】 전남도는 올해를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축산환경 개선 및 질병 없는 해’로 정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 2천농가를 목표로 4개 분야 56개 시책에 1천678억원을 투입, 친환경축산 확대에 나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예산은 지난해 1천126억원에 비해 49%가 증가했다.4개 분야 56개 시책 분야별로는 축산물 명품브랜드 육성 등 농가 조직화로 수입축산물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한우 4개의 광역브랜드 육성 14억원,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지원 200억원, 송아지생산안정사업 182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200억원, 축산분야 특화품목 육성 149억원 등 17개 사업에 802억원이 투입된다.또 청보리 등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한 소 생산비 절감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청보리 재배 및 기계장비 지원 494억원, 해외사료자원 개발을 위한 전남사료 설립 4억원, 축산환경개선 18억원, 친환경축산을 위한 방목축산 육성 8억원,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가 지원 7억원 등 14개 사업에 554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추진 및 가공유통 활성화로 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6개 사업에 159억원,
【전남】 전남도가 올해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사업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늘린다.전남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올해 조사료 사업에 국비 230억원을 포함해 총 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남도는 특히 조사료 사업에 대한 국비 총 715억원 중 전국 최대 규모인 230억원을 확보했다고 소개했다.전남도는 1월 현재 배합사료 가격은 25kg기준 한 포대에 1만4천267원으로 지난 2007년 말(8천675원) 대비 64.4%가 인상돼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지난해 8천621㏊에서 올해 1만9천34㏊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생산량도 40만톤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물량은 전남지역 소 43만6천마리의 31%인 13만7천마리에게 1년간 급여할 수 있는 규모이다.전남도는 조사료 재배 확대로 경종농가에는 순소득 315억원, 축산농가에는 수입 조사료 대체 효과 1천480억원 등 총 1천795억원의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전남도는 특히 청보리 적기 수확을 위해 조사료 생산용 공동 기계장비 예산 218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사료 생산 기계 장비에 대한 지원단가도 지난해의
【전남】 전남 동부권 7개 축협과 8개 시군이 참여한 한우 공동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 최고 명품한우브랜드로 평가받는 등 전남지역 2개 브랜드가 10위에 포함돼 전국 최고 명품한우 생산지임이 입증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2008전국한우브랜드평가’에서 ‘지리산순한한우’와 ‘함평천지한우’가 1위와 7위를 차지해 시상금으로 각각 무이자인센티브 자금 10억과 4억원을 받았다. 전국한우브랜드평가는 브랜드 경영체 종합지원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신청을 받아 행정기관, 농협, 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농림수산식품부 평가위원회로부터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공급 능력, 위생·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 전 부분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공정하고도 투명한 심사를 거쳐 12월에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지리산순한한우’는 동부권 8개 지역이 참여해 지난 2003년 탄생했으며, 현재는 560농가 2만6천마리로 연간 4천여마리를 롯데쇼핑 등에 납품해 2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2008 대한민국 축산물
【전남】 전남도가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을 오는 2013년까지 완전 근절시킨다는 목표 아래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해온 결과 발생률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한육우에 대한 브루셀라병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감염축의 색출·살처분 등 지속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05년 1.78%와 2006년 1.69%였던 발생률이 2007년에는 0.79%로 줄어든데 이어 올 11월말 현재 농장 감염률이 0.40%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감염률 0.77%보다 훨씬 밑도는 것이다.소 브루셀라병은 유량·체중감소 및 유·사산, 불임증 등을 유발하며 한번 발생한 농장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오는 2013년까지 소 브루셀라병을 완전 근절하기 위한 단계별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사육하고 있는 1세 이상 모든 암소에 대해 의무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거래하는 모든 소(거세우 제외)에 대해서는 검사증명서의 휴대의무제를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홍보와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소 브루셀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전남도, 2018년까지 기금 1천억원 조성축사시설개선 친환경축산 체계적 지원【전남】 전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금 1천억원을 조성, 동물복지 실현 등을 지원하는 ‘녹색축산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이 조례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녹색축산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기반확보, 축사화재 발생농가 및 경영악화로 사료공급 중단위기에 처한 농가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녹색축산육성기금은 도 30%, 시군비 70%로 조성되며 융자사업으로 동물복지 및 축사시설개선, 축산환경 개선 등 녹색축산 육성을 위한 사업과 축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사업 및 도지사가 친환경축산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지원한다. 또 보조사업으로 축사화재 및 경영악화로 인한 사료공급 중단위기에 처한 농가, 녹색축산 국제화를 위한 교류협력 및 시장 개척 사업을 지원한다.융자사업 내용에는 축산농가의 경우 돼지 3억원, 산란계 5억원, 한우와 기타 축종은 2억원, 법인은 8억원, 가공·유통·판매업체는 10억원을 지원해 친환경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활성화하고 축사화재 발생 농가 및 사
【전남】 전라남도 축정과 김성진(농업7급·사진 오른쪽)·배윤환(농업6급)씨가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 금지에 대비, 돼지 분뇨 초기분리기를 고안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남도 축정과에 근무하는 김성진·배윤환씨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08년도 상반기 중앙제안심의회에서 공동제안한 ‘해양배출 전면 금지에 대비한 돼지분뇨 처리방안’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됐다.돼지분뇨 처리방안은 전남도 자체심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아 행정안전부에 우수제안으로 추천했는데 김성진·배윤환씨는 분뇨 처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초부터 많은 돼지농장을 방문해 분뇨처리 방법과 돼지의 분뇨 배출습성 등을 집중 조사하고 농장 경영자에게 자문을 구해 ‘돼지분뇨 초기분리기’를 고안했다. 이들이 고안한 ‘돼지분뇨 초기분리기’는 간단한 원리를 적용한 것으로 돼지가 분뇨를 배출하게 되면 축사 내에서 자연 낙하에 의해 돼지의 분(糞)과 뇨(尿)를 즉시 분리하는 장치다.즉시 분리된 분과 뇨는 적은 양의 왕겨나 톱밥만 가지고도 유기질 비료로 만들 수 있어 분뇨 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고 특히 뇨는 오염도가 낮기 때문에 정화방류 등 매우 쉽게 처리할 수 있어 축사의 환기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
【전남】 바이오기업인 (주)건농(대표 양승창)이 개발한 악취저감 생균제인 ‘KS50제로베이스’가 축산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무안군 삼향면 삼향농공단지에 소재한 (주)건농은 미생물 환경제제를 비롯 보조사료, 토양개량제를 생산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악취 저감제 제로베이스를 양돈농가의 액비에 첨가하면 농경지에 살포시 악취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무안군에서 액비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청수영농조합법인 최기휴 대표는 “3개월 전부터 건농에서 개발한 제로베이스를 구입해 액비저장조에 투입해 5~7일 후에 쪽파 재배지 등 경작지에 살포하고 있는데 악취가 거의 나지 않아 민원이 없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인근 양돈농가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제로베이스를 살포한 후 땅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유기질 토양으로 변해 작물의 성장률도 좋다”고 덧붙였다.건농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양돈농가들이 액비처리시 악취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건농에서 개발한 제로베이스를 액비저장고에 투입하면 악취가 거의 없는 양질의 액비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축산농가의 분뇨문제를 해결하고 경종농가들은 수확량 증대와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여 생산비도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지난 8월 14일 실시한 제11대 대의원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한 신임 대의원 77명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대의원 상견례’를 가졌다.이번 신임 대의원 상견례는 무투표로 당선된 대의원들과 조합, 임원간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나상옥 조합장은 “우리의 축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유가폭등, 국제곡물가격 상승, 사료 값 고공행진,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등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 일수록 생산자 단체인 축협을 중심으로 슬기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양축조합원의 핵심적인 선봉역할을 하고 있는 대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 전남도가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확립해 방역활동을 강화한다. 전남도는 지난 15일자로 우리나라가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함에 따라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상시 방역활동 기본 방향에 대해 연중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발생위험을 최소화하고 AI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방역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그동안 방역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는 등 대응기반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특히 AI가 유입될 수 있는 경로(철새→텃새→닭·오리)별로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해 AI 유입 여부를 상시 점검하는 조기경보시스템(Early-Warning)을 운용할 계획이다.또 북방철새 도래시기인 10~11월과 통과철새 출현시기인 3~4월에 철새 및 텃새를 포획하거나 분변 검사를 실시하고 종오리농장(34개소) 및 육용오리 20수 이상 사육농장(377개소) 모두에 대해 AI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과거 발생지역, 재래시장 등 AI 재발위험이 있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된다.이와 함께 AI 발생시 신속대응 및 조기근절을 위해 AI 의심축 신고 즉시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것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조합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조합원 자녀 91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년 농축산업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2007년도에는 60명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올해는 영세 양축가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위주로 총 91명을 선발해 지난해에 비해 2천만원이 증액된 5천만원을 지원했다. 나상옥 조합장은 “매년 장학금 지원액을 증액 편성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탄한 조합의 경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생명산업이요 안보산업인 축산업을 지키고 계시는 부모님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군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전남도가 전국 처음으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녹색축산 실천을 선언한 가운데 이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녹색축산육성기금 1천억원 조성에 나섰다.박준영 지사의 특별지시로 조성하게 된 녹색축산기금은 전남도내 한우협회 등 축산단체장과 고송자 전남도의원 등 전문가 협의를 거쳐 ‘녹색축산육성기금 조성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첫 해인 2009년 200억원, 이후 매년 100억원씩 총 1천억원을 조성하며, 도비 30%, 시군에서 70%를 부담토록 할 계획이다.조성된 기금은 축산농가 및 유통업체에 지원된다. 녹색축산기금은 녹색축산 육성에 필요한 운동장 확보 및 방목축산 등 동물복지 실현사업, 축사시설 개선사업, 축산환경 개선사업과 친환경축산물 유통 판매사업 및 축산 기술개발, 국제교류 및 시장 개척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화재 발생 등으로 긴급히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3천만원 한도 내에서 긴급 회생자금(보조)을 지급해 일시적인 자금난을 해소시켜 부도 등 최악의 상황을 예방키로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게는 2억~5억원, 유통업체는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연 금리는 2%를 유지할 계획이다.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기금 조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