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영광 불갑가오 영농법인 최우수상 수상【전남】 전남산 청보리 조사료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공동 주관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된 ‘2009 동계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 경연대회’에서 전남산 청보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보리 등 조사료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선진 사일리지 제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열린 이번 경연에는 전국 60개 지역에서 92점의 사일리지가 출품된 가운데 2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간이평가(건물함량과 pH), 화학적평가(유기산, 상대사료가치, 이물질함량) 및 객관적 평가(단위면적당 생산성) 등을 통해 7점을 선발 시상했다. 시상 결과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에 영광 불갑가오 영농법인,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에 전남 천사 영농법인과 경남 진주 한우 영농법인, 장려상인 국립축산과학원장상에 전남 천해한우, 충남 대술젖소비육 작목반, 전북 미래영농법인, 특별상인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상에 전남 영광축협 등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전남도는 이처럼 전남산 청보리가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오는 2010년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면적을 올해 재배면적 1만9천
【전남】 전남도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행사장에 녹색축산관을 개설한다.녹색축산관에는 명품축산물브랜드전시관, 생산자단체전시관, 친환경교육전시관 등급판정전시관, 축산체험전시관, 우수업체전시관, 첨단 기자재 전시관 등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대학, 생산자단체, 관련 기관 및 업체 등 22개소가 참가한다. 이 가운데 명품축산물브랜드전시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남서남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를 비롯 지역에서 특화된 함평천지한우, 영암매력한우, 영광청보리한우와 보성녹돈 등 명품 브랜드육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즉석에서 시식은 물론 싼 가격에 구입해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산자단체전시관에서는 지난 9월 출범한 녹색계란에서부터 친환경 닭고기, 오리고기, 흑염소고기, 꿀, 녹용 등 다양한 친환경축산물을 한 눈에 보면서 요리방법, 효과 및 효능 등을 알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즉석에서 시식과 함께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축산체험전시관에서는 신선치즈, 발효유 등 유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우수업체전시관에서는 치즈의 역사와 종류를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우유제품을 시식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했
【전남】 전남의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우수한 43개 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의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는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 공급능력, 위생·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 전 부분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28일 예정돼 있는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리산순한한우’는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받게 된다.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대상의 기쁨을 누린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7개 축협이 힘을 모아 2003년에 탄생했으며 현재 560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3만2천마리의 사육기반을 갖고 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연간 4천여마리를 전국 100여개 롯데쇼핑과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되면서 연간 2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이번 대상 수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8월 31일과 9월1일 이틀간에 걸쳐 신안군농업기술센터와 안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안군 도서지역 양축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우 고급육생산 기술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와 목포무안신안축협 김명중 동물병원장이 강의를 맡아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과 송아지 질병 예방대책 등 축산 소득과 직결되는 생산성 향상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300명 이상의 조합원이 참석할 정도로 열의가 높았다.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4월 한우 사양관리 세미나에 이어 이번에 지리적인 여건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도서지역 양축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나상옥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경쟁력을 제고하고 농가 실질소득을 증대하는데 축산인 모두가 더욱 노력을 다해야 하며 축협에서도 다양한 세미나 및 축산컨설팅을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는 양돈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2015년 일본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해 2014년까지 돼지열병(종전 돼지콜레라) 청정화 추진 계획을 단계별로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 계획은 전남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전체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돼지열병 발생을 막고 발병원인이 되는 원인균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예방접종 후에도 돼지열병 발생없이 청정화를 유지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제1단계로 2009~2010년에는 항체 양성율이 95%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예방백신 100% 공급은 물론 혈청검사를 연 1회에서 2회로 강화하고 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박멸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제2단계인 2011~2012년에는 돼지열병 유전자 재조합 백신(마커백신)을 접종하고 항원·항체검사, 예찰을 확대하며 양성축을 살처분하고 돼지열병 예방접종 중단 대비 발생위험도 평가시험을 추진하는 등 청정화를 확인한다. 제3단계인 2013~2014년에는 예방접종 금지 및 지역별 청정화 선언을 추진해 실질적으로 청정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제4단계로 2015년부터는 연간 도축두수의 2%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청정화를 유지한
【전남】 전남도는 최근 30℃에 달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가축 사료가 변질되거나 병원성미생물의 증식과 열사병,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혹서기 가축질병 긴급 방역에 나섰다.전남도는 축사환기 시설개선을 위해 돼지·닭·오리 사육농가에게 8억3천800만원, 모기매개성 질병인 돼지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개 심장사상충 등의 예방을 위해 영세농가 및 밀집 사육지역의 소·돼지 37만6천마리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사업비 2억9천600만원을 지원했다.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2만 마리에 대해서는 2억4천300만원을 들여 8월 중순부터 2차 심장사상충·구충 예방에 나선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할 경우 가축이 식욕 저하나 발육 부진에 빠지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의 공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기매개성질병과 열사병 등 하절기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사 내부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하고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친환경 인증농가 1천238호 전국 39%올 2차년도, 17개 사업 808억원 지원【전남】 전남도가 고품질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 축산 및 녹색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육성해온 결과 친환경 축산물 인증농가 1천238호를 배출하는 등 전국 최대의 친환경 축산물 생산지로 부상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축산 및 녹색축산 5개년계획 시행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 농가가 7월 현재 1천238호로 전국 3천169호 대비 39%를 차지했다. 인증별로는 유기인증 2호,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1천236호이며, 축종별로는 한우 988호, 젖소와 돼지가 각각 32호, 산란계 61호, 육계 15호, 오리 87호, 산양 등 기타 23호 등이다.전남도는 앞으로 한·미, 한·EU FTA 등 국제 시장개방이 더욱 가속화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HACCP 지정 및 무항생제 축산물의 생산 확대, 적정 사육밀도 유지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친환경 축산을 지속적으로 확산, 전국 최초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 목표 3천호를 달성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녹색축산 5개년계획’ 2차년도인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가축 사육환경 개선, 동물복지, 질병방역 강화 등 17개 사업에 8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이 이사 선거를 무투표로 마무리해 조합원들의 강한 결속으로 안정적인 경영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16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7대 비상임이사 선거 결과 13명 정원에 13명이 등록하여 무투표당선이 확정됐다고 발표하고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이날 당선증 교부식에는 축협 선거관리위원과 제7대 이사 당선인 13명이 참석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 제7대 이사들의 임기는 4년간으로 오는 8월8일 시작된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2001년 이후부터 이사, 감사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지속됨으로써 조합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상옥 조합장은 “축산업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양축가 조합원들을 대변하고 대표하는 이사들의 임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들의 일치된 단결로 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화된 축산업,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제7대 이사 당선인들은 다음과 같다.△목포시 1명 : 김생복(목포시 달동) △무안군 7명 : 정병관(일로읍) 한영창(망운면) 문만식(무안읍) 안명섭(현경면) 정 운(운남면) 김길중(해제면) 임희철(몽탄면) △신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서삼석 무안군수를 비롯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관내 여성 축산인과 조합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을 사랑하는 여성모임(가칭 축사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축사모 회원 120여명에게 회원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또한 정덕희 교수를 초빙하여 ‘여성을 위한 문화강좌’ 를 실시하여 생활의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을 가졌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소비촉진운동을 통해 축산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생산과 소비의 주체인 여성·주부가 앞장서서 노력하고 홍보하기 위해 축산사랑 여성모임 발대식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축산업은 우리나라 총 농업생산량의 35%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발전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에는 여성축산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축산이 전문화 되고 발전하는데 우리 여성 축산인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성을 더하고 있어 우리조합에서도 여성 축산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남】 보성에서 녹차 잎을 활용해 생산되는 ‘보성녹돈’ 브랜드(대표 김영백)가 전남도 광역브랜드로 선정돼 ‘해두루포크’와 함께 전남 양대 양돈대표브랜드로 육성된다.전남도는 전국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보성녹돈’을 대표양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도 광역브랜드로 선정, 지난해 360억원이었던 매출 규모를 오는 2011년 1천200억원으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32호에 불과한 참여 농가를 2011년까지 100호로 늘리고 사육마리수도 10만6천마리에서 27만5천마리로 늘려 연간 40만마리를 출하할 계획이다.전국 시장점유율 역시 현재 0.97%에서 2011년 2%, 2015년 4%로 높여나갈 방침이다.특히 보성녹돈 브랜드를 코스닥에 상장하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회사형태를 영농조합법인에서 양돈농가들이 출자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전환하고 자본금도 올해 10억원으로 출발해 2010년 100억원으로 증자, 전남 양돈산업을 이끌어갈 조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이다.또 ‘보성녹돈’의 기능성 브랜드 이미지 확보를 위해 보성 녹차 잎 30~50톤을 보성농협에서 매년 매입 가공해 돼지사료로 활용함으로써 사양 프로그램을 통일하고 농가에서 사육하는 어미돼지도 전용종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조합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매년 농축산업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올해 영세한 양축조합원 자녀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위주로 총 10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5천만원을 지원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안정된 조합 경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학금은 농업 농촌을 위한 전체 조합원의 의지와 소망이 담긴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축장 가공장 등 총 50개소 대상위반 작업장 과태료 등 행정처분【전남】 전남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축산기술연구소, 시군 등과 합동으로 여름철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가공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도축장 15곳, 식육가공장 27곳, 유가공장 8곳 등 총 50개소로 도축·식육가공장 위생관리를 폭넓게 실시했으며 시설·장비관리, 세척·소독실시, 종업원 위생관리 등에 중점을 두었다.전남도는 합동점검을 통해 나타난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한편 전남도는 올 1/4분기에 총 1천120곳을 점검하고 33개소를 적발해 고발, 과태료, 경고 등의 조치를 취했다.안병선 축정과장은 “하절기를 맞아 소비자들의 안전·위생에 대한 욕구가 날로 높아감에 따라 식중독 등을 사전 예방하고 지역 축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행정기관의 단속 등 점검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부정 축산물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