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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혹서기 가축 긴급방역 총력

축사 시설개선·백신 등 사업비 지원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는 최근 30℃에 달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가축 사료가 변질되거나 병원성미생물의 증식과 열사병, 돼지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질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혹서기 가축질병 긴급 방역에 나섰다.전남도는 축사환기 시설개선을 위해 돼지·닭·오리 사육농가에게 8억3천800만원, 모기매개성 질병인 돼지일본뇌염과 소 유행열, 개 심장사상충 등의 예방을 위해 영세농가 및 밀집 사육지역의 소·돼지 37만6천마리를 대상으로 예방백신 사업비 2억9천6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2만 마리에 대해서는 2억4천300만원을 들여 8월 중순부터 2차 심장사상충·구충 예방에 나선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여름철 기온이 상승할 경우 가축이 식욕 저하나 발육 부진에 빠지고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의 공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모기매개성질병과 열사병 등 하절기에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축사 내부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유지하고 공기를 자주 순환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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