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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

전남도, “인지도 상승효과 매출증대로 이어지길 기대”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의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년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우수한 43개 축산물 브랜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전국의 유명 브랜드를 제치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는 품질 균일성, 고품질, 물량 공급능력, 위생·안전성, 브랜드 관리 등 전 부분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28일 예정돼 있는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리산순한한우’는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대상의 기쁨을 누린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7개 축협이 힘을 모아 2003년에 탄생했으며 현재 560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3만2천마리의 사육기반을 갖고 있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연간 4천여마리를 전국 100여개 롯데쇼핑과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에게 판매되면서 연간 2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가 상승해 연간 6천여마리, 430억원까지 매출 신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명품 한우브랜드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브랜드 경영체에 도 및 정부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고 있고 최근에는 시군 한우사업단 20개소와 광역한우사업단 2개소를 구성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일원화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명품 한우브랜드가 전국 제일의 명성을 계속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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