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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돈열 청정화…대일 수출재개 대비

전남도, 2014년까지 4단계로 나눠 강도 높게 추진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전남도는 양돈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2015년 일본 돼지고기 수출재개를 위해 2014년까지 돼지열병(종전 돼지콜레라) 청정화 추진 계획을 단계별로 강도 높게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 계획은 전남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전체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돼지열병 발생을 막고 발병원인이 되는 원인균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예방접종 후에도 돼지열병 발생없이 청정화를 유지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제1단계로 2009~2010년에는 항체 양성율이 95%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예방백신 100% 공급은 물론 혈청검사를 연 1회에서 2회로 강화하고 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면서 박멸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제2단계인 2011~2012년에는 돼지열병 유전자 재조합 백신(마커백신)을 접종하고 항원·항체검사, 예찰을 확대하며 양성축을 살처분하고 돼지열병 예방접종 중단 대비 발생위험도 평가시험을 추진하는 등 청정화를 확인한다. 제3단계인 2013~2014년에는 예방접종 금지 및 지역별 청정화 선언을 추진해 실질적으로 청정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제4단계로 2015년부터는 연간 도축두수의 2%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청정화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전남도는 제1단계인 돼지열병 박멸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양돈협회, 행정, 수의사회, 학계, 방역기관 등 전문가들로 돼지열병 박멸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청정화 업무 총괄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22개 시군 박멸대책위원회와 업무 협조를 통해 청정화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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