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도는 2010년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부터 친환경축산물 생산농가를 포함, 가공·유통업체 등 20개소에 43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올해 융자사업은 도내 도축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2개소에 14억원, 친환경축산물 생산농가 10호에 6억원, 가공·유통분야 8개 업체에 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내용은 친환경 녹색축산 기반구축을 위한 축사환경 및 축사시설 개선, 축산물 가공·판매 확대를 위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연리 2%로 지원하게 된다.시설자금 융자한도는 축산농가 2억~5억원, 법인 8억원, 유통업체는 10억원 이내로 2년 거치 3~5년 상환 조건이며 운영자금 융자한도는 개인 1억원, 법인 2억원, 유통업체 3억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전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녹색축산육성기금 조례를 제정하고 136억4천8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원 기반을 마련, 우선 가공·유통·판매분야 10개 업체에 36억7천400만원을 융자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농가에 50% 이상 지원하게 된다.전남도의 녹색축산 육성기금 조성 목표액은 오는 2018년까지 1천억원(도비 30%, 시군비 70%)이며 올해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무안군, 신안군, 목포시 관내 조합원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매년 농·축산업 후계세대 육성과 조합원 자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영세한 양축가 조합원 자녀 중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위주로 총 100명을 선발해 5천만원을 지원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앞으로도 안정된 조합의 경영을 바탕으로 더 많은 조합원 자녀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장학금은 농업 농촌을 위한 전 조합원의 의지와 소망이 담긴 것인 만큼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군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방역 강화”주요 도로 70개소에 방역초소 설치【전남】 전남도는 구제역의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전남도는 지난 22일 이개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전남도내 각 시군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에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차단방역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축산농가, 축협 등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매주 1회 이상 일제소독을 철저히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는 시군별 담당공무원을, 시군은 읍면동별 담당공무원을 각각 지정하는 ‘지역별 책임담당제’를 통해 축산농가 소독독려와 소독 여부 점검, 의심축 발견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체계 확립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가축 수송차량 등 외부차량에 의해 구제역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도로 70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했다.
【전남】 무안양돈영농조합법인(대표 박문재)은 지난달 26일 무안 경축자연순환농업센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윤석 국회의원, 정길수 무안군의회 의장, 최희태 대한양돈협회 부회장, 고송자 전남도의원, 신규태 대한양돈협회전남도협의회장,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무안군 운남면 연리에 자리잡은 무안 경축자연순환농업센터는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4,900㎡의 부지에 액비저장고 6,300톤, 기계장비 8종, 창고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1일 처리용량 100톤 규모이다. 이 시설이 건설됨에 따라 무안군 관내에서 발생하는 돼지 분뇨의 12%를 처리할 수 있게 되어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 전면금지를 앞두고 분뇨 문제 해결은 물론 냄새 없는 양질의 미생물 액비를 생산해 연간 10억원 상당의 화학비료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준공식이 끝난 후 양파포전에 액비를 직접 시비하는 액비살포 시연회도 가졌다.무안양돈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농업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마늘, 양파, 벼, 총체보리 등 작목별 액비시용 시범포를 조성해 운영한 자료를 일반에게 공개함으로써 안전하고 경제적인 액비 사용방법을 장려해 나갈 방침이다.박문재 양돈협회무안군지부장
【전남】 전남도가 축산분야 특화품목 육성을 위해 올해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에서 축산분야 특화품목육성사업비로 10개 자치단체에 43억원을 투입한다.전남도에 따르면 축산분야 특화품목 육성사업은 사육단지 조성, 체험랜드 조성, 브랜드 육성, 친환경축사 신축, 가공공장설치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분야별 사육단지 조성의 경우 곡성지역에 3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친환경오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보성에는 녹우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3억4천만원을 들여 청보리 등 조사료 가공시설을 설립하며 장성에는 6억2천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우량 송아지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랜드 조성사업으로 구례지역에 6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리산 관광특구와 연결해 목장견학과 치즈 만들기 등 생산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고 무안에는 3억2천만원을 들여 지역 관광과 연계한 한우 생산단지 및 체험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담양의 대숲맑은한우를 수입산과 차별화된 지역명품 한우브랜드로 육성하기위해 4억원을 들여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조사료 배합기 30대를 설치하고 완도에는 3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고품질의 균일화된 흑염소를 브랜드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
【전남】 전남도가 친환경축산물 인증제 조기 정착을 위해 인증마크 표시제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해 지난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전남도에 따르면 축산농가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어렵게 획득한 친환경축산물이 일반 축산물과 차별화되지 않고 판매되고 있어 인증농가의 의욕상실 및 인증획득 기피 등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친환경축산물과 일반축산물간 차별화를 꾀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한우에 대해 친환경축산 인증마크를 ‘도축검사증명서’ 에 표시하도록 인증마크 표시제를 도입, 친환경축산물 인증목표 5천호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도축검사증명서에 인증마크를 표시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축산물인증 획득 농가가 소를 팔거나 도축 출하시 인증서 사본을 소와 함께 인계해야 한다.도축장에서는 도축검사신청서에 친환경인증한우임을 표시해 축산물검사관에게 도축검사신청을 하면 축산물검사관은 친환경축산물인증 한우 명단을 통해 해당 한우를 확인한 후 도축검사증명서에 인증마크를 표기하게 된다.이를 위해 전남도는 도내 소 도축장인 나주축산물공판장 등 8개 도축장에 친환경축산물 인증 고무인을 제작·공급했으며 관계기관(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도축장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09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상임이사를 선출했다.나상옥 조합장은 “지난 한해 우리 축산업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신종플루 유행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한 해였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임직원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의지와 열정으로 축협의 사업과 경영은 상승곡선을 이어 갈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축산농가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7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3억9천300만원의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한편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상임이사 선출에서는 박규한 현 상임이사가 연임됐다.
【전남】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생석회를 비롯한 소독약품과 방역복을 전남지역 축산농가에 지원했다.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지난 2일 긴급 예산을 확보해 전남도 내 지역축협을 통해 생석회 3천500포, 소독약품 80박스, 방역복 80박스 등을 공급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이날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 본소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윤충근 지사장은 이날 “전남지역 한우, 젖소, 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에 공급해 가축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경제적 손실은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농협사료 전남지사는 또 ‘가축질병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배합사료 운송차량 수송기사에 대해 농장 출입 시 소독실시 요령 등을 집중 홍보·교육하고 사료공장 내에 외부인 출입통제 및 상시 소독조를 가동해 관내에 구제역이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 4일부터 TMF사료를 이용하는 관내(목포·무안·신안)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운송료를 100% 보조 지원하고 있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지난 4일부터 TMF사료 운송료를 목포·무안지역은 포대 당 370원, 신안지역은 포대당 400원씩 지원하고 있다. 사실상 전 지역 운송료를 100% 보조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는 포대 당 100원씩의 이용장려금에 이어 조합원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이다.목포무안신안축협 TMF사료공장은 고급육 축산물 브랜드 구축으로 양축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 4월 준공(월 2천500톤 생산 규모)했으며 품질이 좋아 이용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나상옥 조합장은 “운송비 보조를 통해 양축가 조합원들의 축산물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이런 결과는 그 동안 양축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축협이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되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양축가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가 친환경 녹색축산을 대대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2천141억원을 투입, 가축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 5천호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녹색축산 사업비 1천839억원 보다 302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6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축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오다 2008년 동물복지를 포함한 자연순환형 ‘친환경 녹색축산 5개년계획’으로 확대해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청보리 등 사료작물 재배 지원사업 572억원, 친환경 녹색축산 육성사업비 200억원, 축산물 규모화·기업화 사업비 80억원, 가축분뇨 자원화 및 가축방역사업으로 297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공유통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축장 시설 현대화 사업 96억원,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지원 197억원, 축산물 가공장 설치비 100억원 등을 융자, 지원한다.이와 함께 국제 곡물가격 파동에 대비하고 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청보리, 옥수수 등 사료작물을 2만6천ha(전국의 40%)로 확대 재배해 전국의 사료공급 기지로 조성하고 겨울철 노는 땅의 활용도를 높여 경종농가의 소득
올해 14개 시군 32개 농가 컨설팅129만두에 써코 백신 26억원 지원【전남】 전남도는 양돈농가 경영개선과 소모성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 14개 시군 32개 농가를 선정해 7개 컨설팅 자문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1년간 컨설팅을 실시한다.컨설팅 지원비용은 지난해 농가당 800만원이었던 것을 올해에는 1천만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양돈농가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PMWS) 예방약인 써코바이러스(PCV-2) 백신을 129만2천마리에 대해 26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시군, 축산기술연구소 및 컨설팅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돼지소모성질환 예방 T/F팀’을 오는 2월부터 구성·운영해 농가별로 돼지 사육환경 개선과 자돈의 폐사원인을 파악하는 등 양돈농가의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개선을 통해 연간 모돈 두당 출하마릿수(MSY) 평균 20마리 이상을 실현해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위생적인 사양관리 및 자연 면역력 획득을 위한 돼지농가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축사시설 환기 개선사업으로 140동 8억4천만원과 축사시설 개선 컨설팅 사업으로 100농가 1억원을 지원하고 특히 돼지 질병 예방을 위해 돼지유행성설사병에
【전남】 전남 서남부지역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한우브랜드 중 최단기간에 이룬 성과이며 이에 대한 인증 발표회는 오는 12월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지난 2008년 1월 출범한 녹색한우는 전라남도와 전남대학교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 서부권 8개 축협이 연합하여 만든 한우광역브랜드로 1천10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6만4천여두 사육규모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사육기반을 갖춘 광역브랜드이다. 그동안 친환경 축산물 생산, 농가 조직화 교육, 우수축 선별 출하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최단기간에 소시모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또한 녹색한우사업단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광역클러스터 사업자로 선정되어 총 90억원(국고 35억원, 도비 35억원, 자부담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유통전문 조직으로 탈바꿈 하고 있으며 축산물 유통의 불모지인 전남지역에서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앞두고 있다. 녹색한우사업단은 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명실상부한 전국 한우브랜드 중심에 위치할 날이 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