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이하 대구축협)은 지난 4일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에서 조합원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매년 조합원과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대구축협은 이번 수여식에서도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조합원 2명과 조합원 자녀 15명을 장학금 수혜대상으로 선정해 총 4천250만원을 지원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대구축협 장학생 모두가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며 “대구축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조합원은 “축산농가의 경영이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인 구미시 도개면 소재 실로암농장 최수길 대표가 지난 4월 2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양돈분야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주관하며 축산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사적 사업 추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상되는 시상식이다. 축사의 냄새저감, 축사환경, 동물복지, 지역사회 공헌 등의 평가기준으로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 평가까지 엄격한 평가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1988년 새끼돼지 5마리로 양돈을 시작한 실로암농장은 현재 8천700 여두를 사육 중이다. 액비 순환 시스템과 직접 발효한 미생물 제제로 질병과 냄새를 해결해 사람과 돼지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농장을 구현했다. 최수길 대표는 “2014년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으로 참가한 양돈의 선진인 네덜란드, 독일 견학이 양돈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됐다. 과거에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하는 것이 축산업이 살아남는 길이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통해 주변 농가에도 꽃밭을 조성해주고, 지역사회 공헌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4일 농협경북본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발전상을 수상<사진>했다. 농협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정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특히 상호금융대상 발전상은 여러 평가항목의 최종득점률이 전년 대비 상승폭이 가장 큰 농협이 수상할 정도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계통사료 6만톤 달성탑’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며, 내실 있는 경영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이끌면서 신용 및 경제사업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들이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우리나라 70여개의 축산물도매시장(도축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해 온 대구 시 축산물도매시장(신흥산업)<사진>이 지난 1일자로 폐쇄됐다. 대구시는 지난 1970년 1월 달서구 성당동에 축산물도매시장을 처음 개설, 이후 서구 중리동을 거쳐 2001년 5월 북구 검단동으로 이전해 지금까지 54년째 운영해 왔다. 축산물 업체인 신흥산업이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1일 소 150두, 돼지 1천500여두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공된 축산물 대부분의 고기와 부산물을 대구에 공급하며, 지역 축산물 시장을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 왔지만 위탁 기간의 만료로 폐쇄됐다. 대구축산물도매시장의 폐쇄로 지역의 부산물 시장이 위축되어 지역의 축산부산물 관련 시장의 먹거리 산업이 많은 피해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물 상가도 오는 2026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도축장 인근 상인들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축산물도매시장의 폐쇄에 따라 분산된 물량 처리를 위해 경상북도는 안동봉화축협에서 운영하는 안동축산물공판장을 이용토록 하고 있다.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12월 4일 임시 개장, 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상용)은 이달 1일부터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가격을 인하했다. 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kg당 65원을 인하한데 이어 특별장려금 또한 kg당 100원, 총 5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33원, 4월 15원 인하를 단행하여 총 48원을 인하했다. 사료 가격 인하요인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선제적인 가격인하는 저돈가 및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축산 농가들과 고통분담을 함께하고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결정으로, 이를 통해 양돈 농가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언제나 조합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사료 가격 안정으로 농협 정체성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3년 상호금융대상’ 최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농·축협 경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적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특히 군위축협은 연체비율, 신규고객 창출, 리스크관리, 오픈뱅킹 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분들이 한마음으로 조합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결과로 상호금융대상 최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된 것”이라며, “항상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시 두류정수사업소에서 고품질 한돈 삼겹살과 향긋한 미나리를 주제로 ‘2024 미삼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의 미나리와 경북 양돈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구축과 함께 경쟁력을 확보해 농가소득을 향상하고자 한 이번 행사는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와 미나리의 소비촉진 및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9년 시작돼 수년째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봄의 제철 음식인 미나리와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호남 상생관에서 갓김치, 갓 버무린 배추김치를 구매할 수 있어 가족, 친구 등과 함께 현장에서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매해 불판에 구워 먹는 장소가 마련됐다. 대구시 동구 팔공산 지역과 달성군 화원 지역의 미나리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재배돼 깨끗하고 향이 짙으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미나리는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생으로 먹어도 되고 삼겹살과 함께 불판에 구워 먹어도 부드러운 질감에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고품질의 한돈 돼지고기와 제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한우소비가 더욱 위축되고 축산농가의 경영난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잰걸음에 돌입했다. 이에 대구축협은 합리적인 한우가격 조성을 통해 한우고기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조합에서 직영하는 축산물프라자 및 하나로마트를 통해 엄선된 축산물을 최저가에 공급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물 생산비용은 증가한 반면 소비부진으로 인한 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축산농가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가격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여전히 부진해 대구축산농협에서는 특단의 조치로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축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대폭할인하는 한우소비촉진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축협은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등심은 1등급 100g기준 5천980원으로 전국평균가격 9천500원 대비 37% 할인된 가격이며, 불고기(설도)는 1등급 100g기준 2천280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4천250원대비 4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지난 2월 23일 본점 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 앞서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새로운 슬로건 ‘함께하는 2조 시대에, 우리는?’을 내걸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조합원과 임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대구경북양돈농협을 전이용해준 조합원과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안병우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지난 ‘제1회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배 골프대회’에서 기여한 조합원과 축산업 발전을 공이 큰 유관기관 관계자 총 2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2023년 사업연도 동안, 전년대비 예수금 8.15%성장 대출금 6.27% 성장했으며 구매 및 판매 사업에서도 전년대비해 괄목한 성장을 이뤄내며 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전기이월 미처분 이익잉여금 6억5천여만을 포함, 총 40억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 중 출자배당 11억3천만원, 이용고 배당 7억8천만원을 포함해 총 20억원 가량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조합원 출자배당금은 법정 최대 가산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월 15일 대구경북양돈농협 본점에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축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는데 목표로 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사업추진에 대한 목표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함께 실시해 범농협 임직원이 지켜야 할 ‘3행 3무 실천 운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신뢰받는 청렴 농협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이번 2024년 새로운 슬로건인 ‘함께하는 2조 시대에, 우리는?’, 다가올 미래와 그 미래에 대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모습에 대한 물음이 담겨 있다. 이러한 물음에 우리는 끊임없는 해답을 찾아나갈 것이라며, 특히 이번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통해 2024년에 우리가 만들어 나아가야하 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축협이 한우 등 할인판매, 소비확대에 앞장서주길 당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한훈 차관이 지난 5일, 대구광역시 소재 대구축협 축산물프라자를 방문, 설 명절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한우 등 축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자조금 등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한우 할인행사가 현장 매장에서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한훈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한우 등 축산물은 수급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며, 한우는 농축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평시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한우 가격이 싸졌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선도적으로 나서달라”고 현장 농축협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최근 설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한우 도매가격이 1월 중순 이후 크게 하락하는 등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 정부의 한우 수급안정 대책과 더불어 농축협 등 민간 유통채널의 실효적 가격인하 조치가 선제적·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1월 3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결산보고서와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최성문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과 대의원 그리고 조합원들의 격려와 협조로 건전결산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증진해 더 좋은 결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보면 지도사업에서는 조합원 경영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조합원 실익증진의 기반을 다졌고, 금융사업에 있어서는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다각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창출의 기반을 강화했다.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신사업을 적극 육성한 해였다”고 말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2조1천억원 달성과 마트매출액이 805억원, 사료판매물량으로 32만5천톤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실적을 거양했으며, 한우가공두수도 일일평균 63두로 역대대최고를 기록하며 2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다. 지난해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로 전년대비 22억원이 증가한 133억원으로 전국 최고의 지원사업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