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지난 6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최근 어려움에 처한 양돈 농가를 위해 양돈 배합사료 특별할인을 단행키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지속된 돈가 하락과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따른 소비부진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들과의 고통분담차원이다. 현재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양돈농가들이 극심한 소비 부진에 따른 산지가격 급락, 생산비 이하의 돈가 형성으로 적자를 감내하며 돼지를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자체 양돈 배합사료’(이하 올드림 사료)의 전 품목을 지난 11일 주문 분부터 4월 10일 출고 분까지 약 2개월 동안 kg당 20원 인하해 공급하고 있다. 이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체 편성한 예산만 2억2천만원을 웃도는 규모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일반사료회사의 사료가격 인상을 억제시키는 한편, 스스로 농협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상용 조합장은 “사상 최악의 돼지가격 폭락 사태로 조합원을 비롯한 농가들의 어려움이 매우 크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사료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구랍 23일 대구시 교육청을 방문해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사진>했다.대구축협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랑 나눔운동’을 계획하고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최성문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구축협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인재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사진)는 지난 13일 경북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배한철 경북도의원, 곽영호 경북도농업기술원장, 이희주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을 비롯한 협회 회장단과 회원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서는 2019년도 결산승인의 건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순배 경북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에는 강원도 산불과 태풍 미탁 등의 자연재해로 마음고생이 많았다. 이에 경북도지회도 각종 지원사업의 규모 확대와 기술개발, 소비촉진 홍보에 최선을 다 해왔다”며 “내년 10월 경북 예천에서 개최 예정인 ‘제44차 전국양봉인의 날 대축제’를 경북도지회가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만큼 경북의 자존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6천여 양봉인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총회에서는 회원관리 및 홍보 활성화, 도 지원사업 확대추진, 밀원수 식재확대, 벌꿀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검사 도비지원 방안제고, 해충방제를 위한 도비지원 요청, 자조금사업 확대, 농협의 지원방안 연구검토 등을 집중 논의했으며, 총회에 앞서 국립농업과학원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19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미삼페스티벌을 통한 한돈플라자 활성화’를 주제로 축산물판매역량강화 부문 대상<사진>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축협의 경제사업 우수사례 발굴과 보상을 통해 경제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유도 및 사례 확산을 위한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는 대회로, 지난 9월 예선을 거친 뒤, 본선 진출한 18개 사례를 PT 발표를 통해 시상을 결정했다.대구경북양돈농협은 2018년 미나리·돼지고기 소비촉진 판매행사를 시작으로, 시식장소와 문화 콘텐츠까지 누릴 수 있는 미삼페스티벌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대구경북양돈농협 한돈플라자가 활성화되는 과정을 PT발표에 녹아냈다. 특히 단 4일이었던 미삼페스티벌 기간 동안 판매된 돼지고기 중량만 5.6톤에 달하는 성과를 냈다는 점과, 이후 한돈플라자의 일평균 매출액 21% 증가, 일평균 방문 고객 수 23% 증가 등 괄목한 성장을 했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상용 조합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양돈업이 어려움을 겪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2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드림 에듀 1기 교육 수료식’<사진>을 갖고 7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은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교육생 19명이 참석했다.‘올드림 에듀’ 교육은 관내 후계 축산인을 육성하기 위한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장기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조합원에겐 농장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후계 축산인들에겐 축산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이상용 조합장은 “올드림 에듀 1기 교육은 후계 양돈인의 중요성을 인식, 강의와 현장실습 병행으로 실질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수료자들이 우리 양돈업의 미래를 밝히고, 우리 조합의 중추적 역할을 해 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9일 조합 본점앞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고 한돈의 소비촉진을 증진하는 한편 나눔행사를 통해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고취를 위한 한돈시식회와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이 주관하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한돈시식회와 나눔행사는 ASF 발생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고, ‘한돈은 ASF로부터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저지방 부위인 전지와 후지 그리고 삼겹살을 재료로 다양한 메뉴를 구성한 시식행사와 함께 한돈 뒷다리살을 무료로 나눠주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함을 홍보했다.이날 이상용 조합장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많이 소비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소비자의 신뢰는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로부터 시작된다’는 방침아래 1995년 육가공 1공장, 2013년 육가공 2공장을 설립했으며, 철저한 위생·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2003년에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작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매년 식품안전관리인증원 교육에 참석하는 등 축산물 안전관리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축협 육가공공장은 월 1회 위생안전교육시간을 마련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직원 토론회를 열어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 공급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CCC시스템(Complete, Clean, Cold)을 도입해 가공·배송·유통 전 단계에 걸친 철저한 품질관리로 축산물을 안전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다. 빈틈없는 관리로 대구축협의 육가공공장은 1995년 개장 이래 단 한 번도 항생제 잔류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2008년부터 11년 연속으로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선정하는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탄탄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대구축협은 2014년 12월 축산물플라자 서재점, 2016년 7월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을 개점해 최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일기준 총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현재기준, 총 13차례 발생)하며 확산일로의 기점에 있는 가운데, ASF 조기종식을 위한 결의대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종식 결의대회’는 지난 2010년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양돈업계의 막대한 피해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 속에서, 대구경북양돈농협 전 임직원이 청정축산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실천 다짐을 한 것이다. 결의문은 ASF 발생국 여행을 자발적으로 자제하고,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 운동 등 ASF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과 사명감을 갖고 농장, 도축장 등 모든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 활동에 총력 매진한다는 내용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ASF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양돈농가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농협 임직원들이 ASF을 조기 종식시키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17일 파주 양돈농장에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긴급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실<사진>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와 연천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 상황을 양돈산업의 큰 위험으로 인식하고, 대구경북양돈농협 본점 소회의실에 직접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이상용 조합장은 직접 상황실을 운영, 조합원들 농장의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행 상황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상황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된 경기 연천 농장을 방문했던 차량이 대구경북양돈농협 관할구역인 경북 칠곡과 김천, 예천 지역을 다녀간 것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경북지역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관련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상용 조합장은 현장방역과 초동대처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조합원 농가에게 필요한 조치사항 등을 잘 안내해줄것을 관련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쇠고기 등급기준 변화 대응 농가 실질적 소득증대 초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이 고급육 한우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최신 대구축협사료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신 대구축협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은 대구축협 한우시험연구농장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의 화우전문가 그룹과 2년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육질과 도체중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비육기간을 단축하는 효율적인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29개월 출하체중 800kg, B등급이상 출현율 80% 달성’을 목표로 한우의 성장단계별 산육 생리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제품 급여단계는 기존의 4단계에서 5단계로 더욱 세분화했다. 특히 생후1~5개월은 체고성장 및 융모발달, 6~10개월은 반추위 및 골격발달, 11~16개월은 근육성장과 등심최대발달 및 지방세포 증가 단계로 구분했으며, 17~23개월은 비육중기, 24~29개월은 비육후기로 구분해 근내지방 침착과 출하체중을 완성시키는 마무리 단계로 구성했다. 각 구간에는 최적화된 제품 설계와 반추위 소화생리에 이상적인 조:농 비율을 토대로 급여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각 구간별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태전동에서 신청사 이전 개청식<사진>을 개최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지난 1995년 대구 신흥산업 내에서 시작해 2011년 산격동에 위치한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건물 내에 지원 청사를 운영했으나, 대구시의 전시관(EXCO) 확장으로 대구 북구 태전동에 확장 이전하게 됐다. 박종운 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원 구성원들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해 지원 청사를 거점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축산물 유통정보가 교류되고,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지난달 23일~이달 4일 3회에 걸쳐 경북대, 대구대 축산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합동특강’<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학년만의 취업정보를 넘어 1~3학년 진로 설정과 취업에도 포커스를 뒀다. 경북대, 대구대 100여명 학생들이 참석했다. ‘일자리 합동특강’은 지역 내 축산관련 기관 및 업체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일자리 소개와 실무, 준비해야할 부분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취업특강에는 5~6월 채용을 진행 중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필두로 우성사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참여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축산업 발전과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