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확정했다. 총회에 앞서 우수 원로조합원과 선도농가 및 지역사회 유공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구축협의 지난해 신용사업은 예수금이 전년대비 405억원이 증가한 2조1천565억원을 달성했으며, 대출금에서도 전사적 대출 추진을 통해 전년대비 1천274억원 증가한 1조8천886억원을 달성해 금융자산 4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 또한 경제사업에서도 2024년이 국내외 경영여건 악화와 환율,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전 사업부문에서 어려움이 가중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료사업을 비롯한 육가공사업, 마트사업 등이 고른 성장에 힘입어 1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2025년 역시 함께 키우는 축산, 함께 성장하는 대구축협이라는 목표 아래 힘차게 전진할 것을 약속하고 2025년도 화두를 모두의 뜻을 모으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중심성성’으로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영남권(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 농·축협 상임이사(전무) 34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업추진 방향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권역별 집합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 13일 중부권(경기·강원·충북·충남·세종·제주·서울·인천·대전) 상임이사를 대상으로 농협 본관 대강당에서 1차로 열렸다. 이어 15일에는 호남권(전북·전남·광주) 교육이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영남권 교육은 3차이자 마지막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은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2025년도 중점 사업추진 방향 △여신 및 여신 투자 심사 △리스크 관리 △수신 △디지털 서비스(콕뱅크 포함)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소비자 관리와 자산운용,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년 경제금융 동향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권역별 집합교육을 통해 2025년의 사업 방향과 핵심 과제를 공유하며, 각 지역 농·축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사진)은 구랍 26일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 이용농가에 특별장려금 3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한 해 동안 두 번째 지급으로, 지난 7월에 지급된 3억원과 함께 2024년도 지급된 특별장려금 총 금액은 6억원에 달한다. 이번 장려금은 자체 ‘양돈 배합사료(올드림사료)’를 이용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4년 평균 사용물량에 kg당 55.3원을 보조해 총 6억원의 특별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양돈농가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이다. 올해 초 사료 가격을 kg당 1월 33원, 4월 15원 등 총 48원을 인하한 데 이어 매년 12월 지급하던 특별장려금을 선제적으로 7월 지급한 바 있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로 인한 생산비가 증가해 농가의 수익성이 많이 떨어졌고, 폭염 피해 및 경북지역 ASF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고충을 분담하고자 한 결정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돈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조합원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는 지난 13일 대구 그랜드호텔 슈가룸에서 제3차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농협 지사무소 책임자 등이 참석해 축산업 현안과 대책을 논의했다. 전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친 경기 침체로 인해 축협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25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홍길 의성축협 조합장이 제안한 축산업 탄소 저감 사례와 홍보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에 대해 농협은 메탄저감 사료를 2024년까지 개발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 생산 및 판매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2024년 6월에는 양계용 저단백 사료를 출시했으며, 신제품의 실증 분석을 통해 친환경 효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과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이 건의한 축사 축종 변경 규제의 한시적 유예와 관련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현행 규정에 따라 가축사육 제한 구역에서의 축종 변경은 지자체별 예외적 허용 기준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가 지난 4일 대구 칠곡점 별관에서 한우 정책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복정석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김홍길 의성축협 조합장, 김영환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 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한우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를 활용한 경북한우 명품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경북은 전국 최대 한우 주산지로서 경북한우는 고급육 출현율과 개량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수준이지만 소비자 인식 면에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경북 한우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가 단위의 고급육 생산 노력뿐 아니라 한우 브랜드 경영체와 육가공업체가 숙성 기술을 적극 도입해 경북한우의 가치를 높일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성대 지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29일 경북도 내 한우 관련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구성된 ‘지속가능한 경북한우 특별위원회’의 첫 행사”라며, “최근 경북도가 의성군을 세포배양 식품 특구로 지정, 육성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경북한우의 미래가 녹록하지 않은 상황에 대비해 기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조합원인 이상희(57)·이영순(57) 부부(하나농장)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희·이영순 부부<사진>는 1995년부터 약 30년간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1천6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하나농장은 지역사회의 축산정책에 적극 참여했으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품질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우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축산 종사자의 이미지 개선 등 지역 축산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러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협력의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이하 대구축협)은 지난 2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2024년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사진>를 축산물프라자 동대구IC점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축협은 ‘상생의 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구축협’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매년 대구 전역의 자치단체 및 복지재단과 협력해 지역사랑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구축협은 이날 행사를 통해 1천150kg의 김치가 대구시 동구청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1월 15일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조합원, 장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17명의 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2천9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축산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들의 손·자녀에게 축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좋은 취지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미래를 이끄는 후손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복지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축산업 발전에 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조합원들을 위한 각종 환원 사업이 꾸준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달빛철도 고령역 유치위원장)이 지난 6일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 활동과 성공적인 고령역 유치를 위해 3천만원을 기탁<사진>했다고 밝혔다. 이상용 조합장은 “영·호남의 상생 발전과 국토 균형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될 달빛철도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고령군에 가장 필요한 위치에 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며, “고령역 유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때까지 대내외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위원회는 관내 기업, 사회단체, 주민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고령역 유치에 관한 당위성을 홍보하고 행정과 협력해 최적의 위치 선정을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0월 31일 경북 칠곡 세븐밸리CC에서 제2회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장배 골프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합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42팀으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조합원 한마당 체육행사 일환으로 조합원 및 축산 관련 단체 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이날 조합원, 축산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각계 인사의 시타로 시작해 42팀의 경기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아무런 사고 없이 치러졌다. 특히 골프 이벤트의 꽃인 저녁 만찬에서는 푸짐한 상품과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맞게 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기쁘다”며 “조합원 상호 화합과 친목을 더욱 깊게 했기를 바라며, 필드에서 좋은 샷과 함께 스트레스도 함께 날려 버리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가 지난 10월 29일 경북도청에서 민·관·학·연이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사진>을 개최하며 경북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한우 농가의 미래를 향한 체계적 발전과 공공·민간 간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형 한우산업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협약에는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경상북도 축산정책과, 경북대학교 미래동물자원연구원,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농가 밀착형 연구과제 발굴과 실질적 해결책 제시를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경북 한우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장성대 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 연계를 넘어 경북 한우산업의 구조적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새롭게 구축된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각 기관이 힘을 모아 최대의 시너지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9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사진>를 본·지점에서 진행해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눴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천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쌀 100kg으로 백설기 떡을 만들어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앞으로도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쌀 소비촉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