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조합원인 청도군 풍각면 소재 강산농장(대표 박종우)이 지난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우수 축산환경개선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축산업에 대한 대·내외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이루어지는 시상식이다.
30여년간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강산농장 박종우 대표는 안전한 돈육생산을 위한 HACCP적용 사업장을 운영해 친환경 축산을 영위하고, 냄새 저감시설 구비 및 미생물제제 살포 등 축산환경개선에도 솔선수범했을 뿐 아니라, 청년 장학금과 노인 복지기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여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에 기여했다.
박종우 대표는 “30여년간 대구경북양돈농협의 조합원으로 있으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받았던 것들이 친환경양돈 운영에 큰 밑거름이 되어 주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통해 축산환경개선에 항상 솔선수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대표 친환경축산 농가로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