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권재만기자]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와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가 될 남해군 가축분뇨 퇴·액비 유통협의체가 본격 운영된다.장충남 남해군수와 최종열 남해축협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과 하대운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이민식 한농연 남해군연합회장, 하준성 남해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11명의 관련단체장들은 지난 20일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유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퇴·액비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유통협의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퇴비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퇴비 살포비 지원사업, 액비 살포비 지원사업 등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이 갖춰져 실질적인 가축분뇨 자원화와 순환농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도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액비 살포로 지력을 증진시켜 비료구입비 절감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축산농가 및 전문유통주체는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 해소와 농경지 환원을 통한 환경오염방지 등의 1석3조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됐다.유통협의체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남해군의 주력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를 조명하고, 지역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열린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가 올해도 식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그 일정을 마무리 했다.`남해마늘 어디까지 먹어봤소’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면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했던 이번 축제에서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지부장 하대운)는 남해의 대표 먹거리인 보물섬 남해한우를 즉석해 즐길 수 있도록 500석 규모의 한우숯불구이장터<사진>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에서는 한우불고기 위주의 장터를 각각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식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펼치는 남해마늘과 한우를 이용한 요리시연 및 시식행사를 시작으로 남해한우협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무료시식 행사를 진행함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특히, 올해 축제에는 마늘·한우 주제관을 강화해 남해 마늘과 한우의 우수성 알리기에 더욱 집중했으며, 그 결과 행사기간 동안 한우숯불장터에서만 약 40여두의
축산신문권재만기자]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달 20일 ‘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식 및 제6회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박종길 남해군의회의장,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박재종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조합원 등이 대거 참석해 첨단 시설로 재무장된 가축전자경매시장의 준공을 축하했다.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해군 남해읍 스포츠로 37 현지에 그 모습을 드러낸 남해축협 전자경매시장은 1만1천549㎡ 부지에 건축면적은 888㎡로, 264두를 동시 계류해 경매가 가능하도록 그 시설을 갖췄다.최종열 조합장은 “오늘 준공식을 가지는 전자경매시장은 남해군의 우수브랜드인 보물섬남해한우의 가치 상승과 함께 지역 축산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밝히고, 남해축협은 신성장 동력의 경제사업을 발굴, 활성화 해 경제사업이 강한 조합으로 튼튼한 뿌리를 내려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한편, 이번에 준공된 전자경매시장과 근접해 있는 기존 가축시장은 증축과 시설보수를 통해 11월경부터 사료와 톱밥 등 축산기자재 창고로 활용해 조합원들의 편익을 도모할 예정이다.
진주축협(조합장 정종열)은 지난 7일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을 방문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자금 10억원을 전달하며 협동조합 간 협동의 정신을 실천했다. 계통 조합 간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조합의 여유자금을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조합에 지원함으로 농촌지역 조합의 자립경영을 돕고자 진행됐다. 진주축협-남해축협 간의 상생자금 전달식에는 이구환 경남농협 본부장과 이두인 농협 남해군지부장, 각 조합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동조합의 근간인 상호부조(相互扶助) 정신을 실천하며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진 양 조합에 큰 박수를 보냈다. 정종열 조합장은 “미약하나마 이번 상생자금을 통해 남해축협이 위기를 딛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축협은 협동의 정신을 실천하고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생자금을 지원해 준 진주축협에 감사의 뜻을 전한 최종열 조합장은 “협동조합간의 상생자금 지원은 중앙회의 지원보다 더욱 값진 것이라 생각 한다”며 “이를 재원으로 경영에 만전을 기해 자립 조합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해 나갈 뿐만 아니라 남해축협도 열악한 조합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향해 잰 걸음을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은 지난 13일 남해군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축산사랑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하고 1천500명의 조합원과 함께 축산인이 행복한 남해축산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일 군수와 박득주 군의장, 신용인 농협남해군지부장, 박재종 부산·울산·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축협장, 농협장, 축산단체장 및 남해군 문화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남해축산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그 꿈에 동참하고 축산부군으로 나아가기 위해 결의를 다지는 남해축협에 큰 박수를 보냈다. 최종열 조합장은 경제상황의 불확실성과 부정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축산악재에 대해 “대내외적인 환경은 거스를 수 없기에 우리 스스로 노력하고 자구책을 강구해 이 파고를 넘어야 한다”며 “남해축협은 위기속에서 해법을 반드시 찾아 나갈 것이며,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 이 자리는 남해축산업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남해축협은 금번 축산사랑 한마음대회를 통해, 미래 축산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의 역군을 육성하고자 21명의 조합원 자녀를 선발,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2016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부분 우수상을 수상한 박광윤
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17일 제11기 여성아카데미 회원 및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경남 남해 일대 현장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거제축협 제11기 여성아카데미는 지난 4월 5일 개강해 12주간 매주 화요일 2시 30분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3층 그라테스홀에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12강좌 중 7번째 강좌로 경남 남해 일대 보리암 관광 및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아카데미 회원의 단결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협동반 회원은 “거제축협 여성아카데미는 매주 새로운 강의를 준비하여 전혀 지루하지 않은 수업시간을 만들어주는데 이렇게 남해 현장학습까지 마련하여 학창시절 친구들과 봄소풍 온 것 같은 기분을 다시 느끼게 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축협은 여성아카데미와 더불어 매주 월요일마다 열리는 노래교실을 운영하여 여성이 중심이 되고 교양, 취미, 정보의 산 교육장이 되는 여성문화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 달 2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의 축산인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축산사랑 한마음 대잔치’사진를 개최했다. 축산인 가족들의 화합을 다지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축산업 발전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한마음 대잔치는 박영일 군수, 박광동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의 내빈이 참석해 축산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류영실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수년간 지속된 사료값 상승,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남해축협인들은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며 “하지만 힘들어도 참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축협인들이 서로 단결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박영일 군수는 “인근 하동군엔 녹차먹인 한우 브랜드가 있다. 우리군은 마늘 주산지이
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구랍 12일 가축시장에서 관내 다문화가정과 영세축산농가에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희망송아지 3두를 전달사진했다.남해축협이 전달한 희망송아지는 지난해 1월부터 남해축협 전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직원 급여의 1%, 조합장 급여의 2%)으로 마련되었으며 이날 희망송아지는 다문화가정인 박사조(서면 서상리)씨와, 영세축산농가인 이종우(설천면 남양리), 박창덕(설천면 비란리)씨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또한 이날 남해축협은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지고 다문화가정의 통합지원과 함께 매년 다문화 가정에 고능력 배내기 송아지 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다문화가정에서는 정성어린 사양관리로 조합에서 공급한 배내기 송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다른 다문화가정에
남해축협, 나눔축산 일환 배내기 사업 실시 4월 12두 이어…올해 총 50두 분양 목표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달 27일 남해가축시장에서 송아지 배내기 사업을 위한 우량 암송아지 전달식을 갖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남해축협이 역점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배내기 사업’은 검증받은 어미 소에서 태어난 우량 암송아지를 농가에 무상으로 분양해주는 사업이다.농가들이 분양받은 암송아지를 키워 생산하게 되는 송아지는 남해축협이 다시 인수해 어려운 농가에게 기증하는 방식으로 배내기 사업이 계속 이어지게 된다.남해축협은 이날 상주면 상주리의 박대현씨를 비롯한 열두 농가에 각각 한마리씩의 우량 암송아지를 전달했다. 올해 총 50두 분양을 목표로 배내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해축협은 지난해 11월 세마리에 이어 지난 4월에도 열두마리를 분양했었다.류영실 조합장은 “우량 암송아지 배내기 사업을 통해 축산 웅군으로 입지를 다지고 또한 한우산업을 남해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한우사육에 대한 꿈은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배내기 사업을 진행해 남해군민과 함께 성
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 19일부터 1일까지 남해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보물섬남해한우 초특가 할인행사 실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냈다.구이용 3천800원(100g), 국거리용 1천600원(100g), 불고기용 1천600원(100g), 장조림용 1천600원(100g)등 파격적인 가격으로 실시된 이번 할인행사에는 행사장이 오픈되기 전부터 구매희망 고객들이 긴 행열을 이어나가며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는 등 3일간에 걸쳐 1만여명의 소비자가 약 77두(정육 43두분, 구이용 55두분)분량의 한우를 구매, 이로 인해 총 1억9천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이 한우산업 안정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한우 사육 마리수를 줄이는 ‘저능력 암소 자율도태’ 사업이 축산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저능력우와 노산우 등 유전능력이 떨어지는 암소 도태 목표는 내년 3월까지 13만4천191마리이다. 농협축산경제는 일선축협에 도태 목표를 부여하고 참여율이 높은 20개 축협에는 포상금을, 참여농가에는 각종 지원에서 인센티브까지 주겠다는 방침이다. 소 값 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방안으로 제시돼온 저능력우 도태사업. 사육 마리수를 줄이기 위해 일선축협과 한우농가들이 노력하고 있는 현장을 찾았다.취지 알리기 총력…역량 풀가동 전국축협 최초 사업 전개각종 수수료 면제 등 농가 참여 유도 전방위 지원책 강구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달 27일 저능력 한우 암소를 가축시장에 출하하며 자율도태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과잉사육이 소 값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는 인식 공유에 따라 사육 마리 수 감축을 자율 결의한지 한 달여 만이다. 남해축협 읍면별 축산계장들과 축산계 임원들은 지난 6월21일 전국축협 최초로 한우산업 제자리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저능력 한우 암소 자율도태’를 결의했었다.남해축협은 축산계
1년 동안 신용사업 이용고객 대상 선발부상으로 한우 고등등록 암송아지 시상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달 27일 제1회 저축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가축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류영실 조합장은 “저축왕 선발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고객 덕분으로 조합은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가장 신뢰받는 믿음직한 축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류 조합장은 “내년 이맘때 탄생될 제2회 저축왕에게는 더욱 큰 상으로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저축왕 선발대회는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예수금 증대를 통한 수익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0년 7월1일부터 2011년 6월30일까지 신용사업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1회 저축왕 선발대회에서는 남해읍 북변리의 이호성씨가 선정됐다. 남해축협은 저축왕에게 한우 고등등록 암송아지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