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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축분뇨 이용 촉진 시스템 강화

퇴액비유통협의체 구성 위한 협약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촉진제 기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농가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 처리문제 해소와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가 될 남해군 가축분뇨 퇴·액비 유통협의체가 본격 운영된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최종열 남해축협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과 하대운 전국한우협회 남해군지부장, 이민식 한농연 남해군연합회장, 하준성 남해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11명의 관련단체장들은 지난 20일 새남해농협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유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가축분뇨 퇴·액비의 자원화 및 이용촉진을 위한 것으로, 이날 유통협의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퇴비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퇴비 살포비 지원사업, 액비 살포비 지원사업 등의 사업비를 매년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이 갖춰져 실질적인 가축분뇨 자원화와 순환농업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 분야에서도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액비 살포로 지력을 증진시켜 비료구입비 절감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축산농가 및 전문유통주체는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 해소와 농경지 환원을 통한 환경오염방지 등의 1석3조 효과를 올릴 수 있게 됐다.
유통협의체 의장인 장충남 군수는 “유통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기존 실시된 축산분뇨의 순환형 자원화시스템을 한층 강화한 퇴·액비 이용으로 친환경농업 육성과 함께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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