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1시간 작업량, 5분으로…노동력 절감 혁신 고령화된 축산현장 합리적 사업으로 호평 소독 활동·하절기 지붕 도포 등 활용 계획 다양한 과학적 기술들이 축산현장에 접목되고 ICT기술과 축산이 만나 축산물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금, 경남 김해축협 (조합장 송태영)이 전국 농·축협 최초로 무인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사업을 시작해 축산현장의 새로운 활력 창출과 미래농업이 가야 할 스마트 팜의 길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 축산 농가들의 영농 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초고령화 되어 가는 축산현장의 노동력을 대신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드론을 이용한 조사료 파종 사업은, 사업 참여 희망농가가 조사료 종자 구입비용만 납입하면 종자 구매에서부터 협의된 일자에 파종까지 김해축협이 일괄 진행해 농가 입장에서는 파종으로 인한 고된 노동에서 자유로워질 뿐만 아니라 양질의 조사료는 안정적으로 생산해 낼 수 있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사업의 본격적 진행에 앞서 드론을 활용한 조사료 파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운용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선 김해축협은 미래를 염두해 둔 전폭적 지원으로 현재 4명의 직원이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이 오늘날 협동조합 성장의 큰 밑거름이 된 전직 임원들을 초청, 이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직 임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전직 임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조합 원로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18명의 전직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해 조합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송태영 조합장은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조합은 ‘축산업의 미래가치에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조합 중장기 발전을 위한 비전인 ‘희망축산 2030’을 마련했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 실익을 높이며 희망 가득한 축산업으로 도약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합 측은 사업보고를 통해 금융사업은 상호금융 물량 1조6천300억원을 넘어서고 상호금융대출금이 7천500억원을 초과 달성했음에도 부실대출은 0%대로 매우 낮게 관리돼 클린뱅크 수상도 2년 연속 달성이 유력하다고 밝힌 후, 율하중앙지점 개점과 축산종합지원실 및 동물병원 신축이전, 조합원 실익증진과 다양한 복지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을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 사육두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가격폭락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악성 질병의 사전 차단을 통해 한우산업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시행하고 있는 ‘선제적 수급조절 및 한우K방역 릴레이 캠페인’<사진>이 지난 19일 김해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됐다.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최영주)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이번 ‘한우수급조절 및 한우 K방역 릴레이 캠페인’ 현장에 참석한 최영주 한우협회 김해시지부장은 “우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 속에서도 한우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불안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한우협회는 2만 두를 목표로 저능력 암소 비육지원사업을 시행해 두당 20만원의 보전금 지원 방안을 마련한 만큼 한우농가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송태영 김해축협 조합장은 “농장 내 사육 두수가 많다고 해서 경제성 또한 그에 비례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사육 두수에 얽매이기보다는 제대로 된 우량 암소의 집단화를 통해 개개인 농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최근 합천AI센터 인수로 우수 정액 공급기반을 강화한 부경양돈농협이 맞춤형 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AI정액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액보관고를 조합원 농가에 지원했다. 농장 생산성 극대화와 고품질 돈육 생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오랫동안 종돈사업, AI사업에 많은 투자를 해온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지난 8월 합천한돈협회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던 합천AI센터를 인수해 기존 함안센터, 하동센터와 함께 모두 3개 AI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부경양돈농협은 이를 통해 월 2만9천100팩의 돼지AI용 정액 생산능력을 확보, 조합원 농가에 우수한 정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경남 양돈시장 수요의 약 55%를 감당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발맞춰 부경양돈농협은 농가들의 정액관리 효율화를 위한 정액보관고<50리터, 사진> 지원사업도 병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액보관고 지원사업은 2021년 부경양돈농협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약 1억 1천만원 규모)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됐다.이재식 조합장은 “조합 지도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운영하는 김해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암소 최고가 경매가 이뤄졌다. 김해축산물공판장은 지난 9월 9일 한우 암소 경매에서 지육 kg당 낙찰가 6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출하주 류중원 씨(전남 고흥군)는 매번 등급 높은 한우 암소를 출하하는 농장으로 이번에 생체중량 712kg(지육중량 417kg)의 미경산우를 출하해 등급판정 1++A등급을 받고 지육 kg당 6만원으로 경매낙찰가를 받았다. 지육 총금액은 2천502만원에 달했다. 이날 김해축산물공판장의 한우 평균 경락가는 2만1천931원으로, 전국 한우 평균 경락가 2만2천928원보다 3만7천72원 높았다. 전국 주요 축산물공판장들의 한우 1++A등급 최고 경락가와 비교하면 최대 3만2천111원에서 2만2천441원까지 높게 형성됐다. 김해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출하우 품질에 감탄하며 “이번에 기록한 경매 낙찰가 kg당 6만원은 당분간 깨지기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경양돈농협 김해축산물공판장은 한우 일일 도축두수 332두로 암소 95%, 거세우 5% 비율로 경매가 이뤄지고 있다. 김해축산물공판장 중매인들은 전국 한우 암소 거래처를 다수 관리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과 한돈 품질고급화 및 도체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돈 생산 및 품질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두 기관이 상호협력해 한돈 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한돈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규격돈 생산을 위한 등급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한돈 육질 개선을 위해 기계등급 판정기기 활용 극대화 방안 연구, 고급육 생산농가 및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의 사양관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술교류 및 연구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이재식 조합장은 “최근 국내 소비자들의 육류 제품에 대한 품질을 평가하는 수준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러나 그동안에 우리 한돈산업은 농장 생산성적 향상에 치중하며 성장해 왔다. 이제는 실질적인 고기 육질, 한돈 품질 향상에 힘써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부경양돈농협이 상호협력해 한돈농가의 품질향상, 경영능력과 기술 수준 개선,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는 지난 8월 20일 40번째 축산물정육백화점 우정점을 개점하고 본격적 영업을 개시했다. 울산시 중구 우정동 725-4에 자리 잡은 축산물정육백화점 우정점은 약 63㎡ 규모에 깔끔하고 청결한 매장 인테리어로 기존 시장 정육점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부경양돈농협의 얼굴인 포크밸리 한돈을 앞세워 맑은고기 한우, 유제품, 계란, 축산가공품 등 고품질의 국내산 축산물을 다양하게 구비해 축산물 구매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우정점은 배후에는 큰 아파트단지가 자리하고 또, 태화종합시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세련된 시설 및 청결한 위생관리, 차별화된 고객응대로 태화종합시장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굳혀 나간다는 방침이다.부경양돈농협 측은 “올해 들어서 9번째로 개점한 우정점은 기존 시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우호적 반응과 다수의 단골 고객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풍부한 유동인구와 40, 50대 중산층의 인구분포가 높아 축산물 소비 확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남건)은 최근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육판매업소 3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성수기에 앞서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 제공을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주요 점검은 거래내역서 작성과 적정성 여부, 이력번호 표시와 정확성 여부, 묶음번호 구성내역서 비치 여부 등에 집중하였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또한, 식육판매업소에서 거래내역서 수기작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축산물이력제 신고’ 모바일 앱을 안내하고 사용을 권장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일 김해시 소재 옛날풍전식당을 찾아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 선결제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희망 선결제 캠페인’은 김해시가 상반기에 이어 지난 8월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하는 참여 캠페인으로써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동참이 이뤄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캠페인 동참 소감을 밝혔다.박삼재 농협 김해시지부장의 추천을 받아 ‘희망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이재식 조합장은 다음 주자로 조해구 대한한돈협회 김해지부장, 김창환 부경양돈M&F 대표, 변광석 제일리버스 대표를 추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참여농가 지속 증가…수태율 61%까지 끌어올려 암소 유전능력 향상·고능력 번식우군 형성 기여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이 경상대학교 수정란 이식팀과 협업해 실시하고 있는 OPU유래 수정란 이식 사업이 김해한우의 개량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김해축협의 수정란 이식 사업은 사업 시행 첫해 47%의 수태율을 나타내며 수정란이식 평균 수태율로 알려진 40%를 상회하는가 하면, 올해 5월 말 기준 61%의 수태율을 기록, 그동안 낮은 수태율로 인해 수정란 이식사업의 참여를 꺼리는 조합원들의 염려를 불식시켰다. 수정란 이식 물량 또한 첫해 100두로 시작해 2020년에는 454두로 대폭 확대됐으며, 참여농가 또한 첫해 29명에서 지난해 말에는 129명으로 늘어나 수정란 이식사업의 연착륙에 성공했다. 여기에 김해축협은 본 사업의 탄력을 가하기 위해 올해에도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편성해 125농가가 사육 중인 500두의 암소에 수정란을 이식해 나간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해 암소 개량군의 유전능력을 조기에 향상시키고, 고능력 한우 번식 우군을 형성해 우수혈통의 한우개량 및 혈통 보전 역할에 기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가 경제적 누수 차단…안정적 생산 환경 제공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이 한우고기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소 근출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금까지 소 근출혈 발생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은 농협손해보험의 근출혈 보험 가입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지만 보험약관상 ‘소가 도축장에서 도축되어 경매 시까지 발견된 도체의 결함이 경락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손해액이 발생한 경우에 한함’으로 명시되어 있어 이용도축하는 농가의 소는 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이용도축 농가가 출하한 소의 근출혈 발생 시에도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김해축협이 이용도축 농가의 근출혈 피해를 직접 지원하는 ‘소 근출혈 피해보상 제도’를 시행하며 근출혈 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섰다. 김해축협이 지난 5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제도 가입 여부는 농가들의 개별 선택사항으로 가입 희망 농가에 한해 소 출하 시 납부하는 개인부과금 3천310원(1두 당)은 이용도축 정산대금에서 자동 공제하게 된다. 또한, 근출혈 발생 시 피해보상금은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김해축협이 직접 지급하게 되며 NH농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지도·지원사업비 40억 원 책정…조합원 목마름 해소 한우개량연구소·복합 축산물유통센터 건립 추진 김해축산 경쟁력 업·지역사회 공헌조직 역할 강화 선진축산 1번지 그 중심에 우뚝 선 경남 김해축협. 조합원을 위한 지도지원업무에서부터 축산업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경제사업에 이르기까지 비전 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김해축협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 2019년, 조합원을 위한 사업추진과 경영개선을 바탕으로 김해축협의 체질 개선에 나선 송태영 조합장은 취임 직후 조직 체계를 2실4본부로 개편하는 한편, 축산종합지원실과 동물병원의 신축 이전을 통해 조합원의 업무효율성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는 곧 조합원 중심의 조직문화 구현 및 사업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다는 것.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송 조합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김해축협 임직원들은 현장 소통의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해축협은 양축조합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도·지원사업비를 해마다 상향 조정, 올해 40여 억원을 편성해 신규사업 발굴과 실익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김해축협 최초로 한우대학을 개설해 조합원들이 최신 사양기술을 습득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