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행사기간 준비 물량 동나 긴급히 공수도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맛깔스런 한우고기를 맛보고자는 미식가들의 행렬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기장군 철마면 장전천 들녘이 연일 들썩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철마한우불고기축제<사진>’가 4년 만에 찾아온 것.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철마한우불고기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호)가 손을 잡고 개최된 올해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가 경남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임을 입증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년 약 20만명의 미식객들이 현장을 찾아 120~140두의 한우를 소비할 만큼 한우소비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하게 판매해 부담없이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게 하는가 하면 철마 올렛길 걷기와 대형한우육회 비빔밥, 불고기 시식, 로데오게임, 추억의 청춘나이트, 한우깜짝경매, 한우콘서트, 매직서커스, 유명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꾸며 그 어느때 보다 활기를 더 했다. 특히, 올해 철마한우불고기축제는 밀려드는 미식객
한우협회, 판매인증점 정기교육 실시국세청장 국민감시단원 위촉장 전달【경남】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기장군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관에서 한우 인증점 정기교육 및 도 사무국장 업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남호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증점간 정보 교류와 강의를 통해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우협회도 인증점의 활성화와 차별화가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어 정호영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은 “한우인증점이 한우유통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조직으로 육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육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인증점 정기교육에서 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주선태 교수는 한우의 우수성을 주제로 안전하고 맛있는 한우고기와 건강, 고기를 맛있게 먹는 방법, 한우고기가 수입산 보다 맛있는 이유, 부위별 활용방법 등을 소개했다.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소장은 한우인증점 경영성공전략을 주제로 고객관리, 마케팅 기법, 스토리텔링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높였다.둘째 날에는 인증점 활성화 방안, 메뉴정보, 육류 구매 관리, 직원관리 등의 교육에 이어 인증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