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은 지난 12·13일 조합회의실과 양축농가 농장에서 토바우농가를 비롯해 70명의 한우사육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가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자가인공수정기술능력을 향상했다. 이날 교육은 농가에서 브루셀라를 방지하며 우량송아지생산을 위한 자가인공수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의 인공수정기술을 향상하고 우량송아지를 생산, 한우개량촉진 및 고급육생산 기반을 확보하기위해 실시되었다. 안종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미FTA타결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나 품질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지름길” 이라며 “이번 인공수정교육을 통해 농가의 인공수정기술을 향상하고 고품질 축산물생산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가축개량사업소 한우개량부 김덕임 박사를 강사로 초청, 첫째날 이론과 교육에 이어 둘째날에는 한우농장에서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현장실습에서는 정확한 인공수정 위치와 방법을 중심으로 수태율 향상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충남】 충남가축위생연구소(소장 박영진)는 지난달 23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제23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무강 충남수의사회장과 이기태 방역본부 충남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직원가족 등이 참석했다.이날 대회 참석자들은 가축질병근절을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고 축산 발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박영진 소장은 “지난해와 올해 초 아산과 천안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를 민·관·군·경찰이 하나가 되어 조기에 종식시켰으며 구제역 청정화유지로 국민건강을 지키고 축산업을 안정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또 “오늘 재충전을 시간을 통해 한층 성숙된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이날 7개팀을 나눠 족구와 피구, 2인3각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충남】 남양유업이 전체 집유차에 자동소독분무기를 설치했다. 남양유업은 목장을 출입할 때 효율적이고 간편한 소독을 위해 대당 37만씩 모두 1천여만원을 들여 집유차에 자동소독분무기를 설치했다.자동소독분무기는 버튼하나로 바퀴에 소독약품을 분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집유차 기사는 목장입구 10여m 전방에서 운전석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고 짧은 시간에 소독을 마칠 수 있다.
■‘웅진한우 고급육사료’ 관심집중【충남】 “웅진한우 고급육사료를 급여해서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 생산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 지난달 19일부터 농협사료 청주공장에서 OEM방식으로 생산된 ‘웅진한우 고급육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안종화)의 목표는 한미 FTA에 대응해 한우농가들의 생산비를 낮추고 고급육 생산 기반을 확대하는 것이다.이런 배경에서 탄생한 ‘웅진한우 고급육사료’는 농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사료로 설계된 고급육 사육프로그램으로 한우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웅진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은 육성비육·큰소비육·마블링·번식우 등 4단계 제품으로 공급된다.육성비육사료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비육밑소 육성사료로 반추위를 발달시키고 기초골격을 최대한 발달시켜 고급육생산에 필요한 밑소를 만드는데 적합하도록 배합비를 설계했다.큰소비육사료는 생균제 및 천연활성물질과 고창증 예방제가 증강된 친환경 개념의 사료이다. 마블링사료는 고급육 출현률 향상을 위한 혼합조사료를 첨가하고 양질의 원료를 사용, 소화흡수율 향상과 섭취량 증대로 마블링 스코어를 개선하며 바이패스팻을 사용해 비육후기에 근육내 마블링효과를 향상시킬 수
【충남】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공주지회는 지난달 13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치즈제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회원들의 신선치즈 제조 기술향상과 국산자연치즈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15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치즈교육에서는 축산연구소 축산물이용과 정석근 박사를 강사로 초빙,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링과 모차렐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신선치즈의 제조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충남】 대한양돈협회 공주시지부(지부장 장장길)는 지난 9일 공주연기축협 회의실에서 김태주 한국양돈연구회장을 초청, ‘농장 내 현실적인 문제점’을 주제로 사양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실제 양돈업을 경영하면서 알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장장길 지부장은 이날 “한·미FTA 타결로 우리 양돈업의 피해가 예상되고 전반적으로 위기감이 돌고 있다”며 “어렵다고 천직으로 삼아온 양돈을 포기할 수 없는 만큼 공주시 양돈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경쟁력 강화에 전념하자”고 당부했다.김태주 회장은 “이번 위기를 극복하면 오히려 승산이 있다”며 “모돈에서 오는 자돈의 수직감염을 차단해 강건한 돼지를 키우고 생산원가를 줄이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