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매뉴얼인 ‘축산악취관리지침서’<사진>를 발간했다.
이는 대부분의 축산농가들이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이나 악취저감 설치에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농장 내의 악취발생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정확한 자가진단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에게 새로운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침서 책자에는 1장 악취편, 2장 축산농가편, 3장 공동자원화 시설 및 액비유통센터, 4장 별첨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악취편에서 악취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목적을 2장 축산농가편에서 양돈, 한육우 및 젖소, 양계로 구분해 악취발생원과 악취제어방법, 악취저감 시설 및 방법 등을 수록했다.
3장 공동자원화 시설 및 액비유통센터에서는 현황 및 고려상황과 시설 및 처리과정과 악취발생 단계를 게재했다.
4장 별첨에는 배출허용 기준 및 설정범위와 사육시설 단위 면적당 사육기준, 미생물 용도별 활용법, 퇴비과정에 나타날 수 있는 현상과 대책, 탈취장치의 종류 및 개요와 교반기의 종류 등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