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사진)이 재무구조 및 경영의 안정성을 가늠하는 상반기 클린뱅크 조합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조합 본연의 사업인 판매사업에 주력한 결과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물 판매사업 3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축산물 판매상은 2012년도에 신설되어 1년 단위(’13년 3/4~14년 ’2/4까지) 축산물 판매실적이 일정금액 이상 초과할시 주어지는 상으로 창녕축협은 동기간 동안 300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해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창녕축협의 축산물 판매사업 현황을 살펴보면 축산물 계통출하와 축산물 육가공센터의 창녕우포인동초한우 및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한 실적이며 계통출하 부문이 12년 약 209억원, 13년 약 239억 원, 14년 7월 현재 300억 원의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또한 육가공 센터에서 직거래 활성화로 14년 7월 기준 마트(정육)매출이 13억 2천만원으로 전년 9억원 대비 46.29% 성장했다.
성낙조 조합장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창녕군 축산인의 경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전 조합원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작지만 강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며 2011년 축산육성대상, 보험연도대상, 클린뱅크달성 그리고 금번 축산물 판매 300억원 달성탑 수상 등의 실적은 무한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창녕축협의 작은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조합원 실익사업에 더욱 집중해 나갈 뜻을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