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신임 사무국장으로 낙점된 윤영탁씨가 관리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소재 레전드호텔에서 2013년도 제2차 관리위원회를 열고 신임사무국장 채용 승인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윤영탁 신임사무국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됐으며 3년 동안 사무국장으로 일하게 됐다.
윤영탁 신임사무국장은 총 32명의 서류를 제출한 가운데 서류미비 등 자격미달자 27명을 제외하고 서류전형 합격자 5명이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사무국장으로 낙점됐다.
이날 참석한 윤영탁 신임사무국장은 “한우는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전통적인 산업으로 한우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우자조금 사무국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데 감사드린다”라며 “최근 한우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관리위원장을 비롯해 관리위원회 등을 보좌해 한우산업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관리위원회는 제 2기 한우자조금의 마지막 회의였으며 오는 19일 제 3기 대의원회가 출범하면 새로운 관리위원회가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