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지난 11일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계란유통업자와 농장에서 계란을 판매하는 농장주 70여명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홍기성 사무관(농식품부 안전위생과)은 ‘계란제품 위생관리정책’을 통해 “식용란수집판매업은 유통인들에게 큰 규제와 책임사항이고, 불편한 점도 있지만 계란산업이 자리를 잡고 유통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다는 자세로 적극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종성 회장은 교육에서 “올해 새롭게 시작된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을 더욱 체계화시켜 국내 계란유통업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식용란 수집판매업의 특수성을 살려 농가와 유통인들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