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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 메카 임실치즈축협’새 유가공공장 준공

[축산신문 ■임실=김춘우 기자]
 

113억원 투자…하루 원유처리량 70톤

임실치즈축협 유가공공장이 지난 10일 새롭게 준공됐다. 이날 임실치즈축협 본소(임실군 임실읍 갈마리 275번지) 유가공공장에서 열린 준공식<사진>에는 강완묵 임실군수, 문홍식 임실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이강수 임실경찰서장,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과 전상두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임실축협),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과 지역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는 치즈산업의 메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생산라인을 확보하고 최신 기자재를 투입해 생산공정을 현대화했다. 특히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조합 청사를 신축하고 구 청사에 생산라인을 확대해 현대화함으로써 한국치즈의 본고장임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역사를 다시 쓴다는 자부심으로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 조합장은 특히 “고객을 고객으로만 생각하기보다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올바른 먹을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협동조합으로 한발 더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임실치즈축협 유가공공장은 1986년 12월5일 준공된 기존 시설이 노후화돼 이번에 정부지원금 85억원과 자부담 28억원을 투자해 건물면적 1천253㎡ 규모로 1일 원유처리능력 70톤, 제품(치즈) 생산량 7톤의 공장을 새롭게 준공해 시험가동을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관련업체 및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에 이어 테이프커팅, 공장 견학, 오찬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임실치즈축협은 준공식에 이은 2부 행사로 조합 사업 전이용대회를 개최했다. 조합원들은 전이용대회에서 필봉난타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을 즐기고 조합원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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