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4일, 조합원 자녀 1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사진>은 임실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조합 관계자와 장학생, 조합원 등이 함께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실축협은 조합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겠다는 조합의 의지를 담아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한득수 조합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임실축협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조합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업 발달 이점 살려 건전 경영기반 구축 조합원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 뒷받침 총력 지난 12일 임실축협 제53기 정기총회에서 상임이사로 공식 선임된 고치영 상임이사는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 상임이사는 “임실은 충효의 고장이자 한우와 치즈로 명성이 자자한 지역으로, 축산업이 발달한 강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건전 경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상임이사는 이에 따른 조합 운영 방침으로 ▲고객과 조합원 중심 경영 ▲건전한 경영 ▲민원 없는 조합 ▲직원 간 화합을 강조했다.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균형을 이루며 동반 성장하는 임실축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산업이 위축되고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고 상임이사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실행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믿고 찾을 수 있는 축협, 이웃에게 추천하고 싶은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이사는 1964년생으로 군산상고와 원광디지털대학교를 졸업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 12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기 임시총회를 개최해 기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한득수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상기후와 열악한 경영 여건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가축 질병 발생이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조합원 여러분께서 철저한 차단방역과 축사 소독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실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1천450억원을 조성했으며, 보험사업은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9.71% 성장했다. 또한, 구매사업은 267억원(4.13% 증가), 판매사업 3.27% 증가, 생축사업 25.1%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한우 가격 하락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조합의 건전 결산 목표에는 미치지 못한 점을 아쉬움으로 남겼으며, 2025년에는 이를 만회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사외이사로 조기춘 씨, 상임이사로 고치영 씨가 선출됐으며, 임원 선출 안건도 함께 다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사진)은 지난 14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임실치즈농협은 특히 올해에도 각종 조합원 실익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하고 내실경영을 다져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하는 조합으로의 면모 일신을 다짐했다. 이창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임실치즈농협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불어닥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 및 조합의 미래 발전을 위한 성장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하며 “조합의 안정적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신용사업 전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실치즈 판매 활성화와 소비 다양화를 위해 ‘임실치즈 꾸러미사업’을 시작했다”며 “향후 공격적인 경영 방침을 밝혀 조합의 미래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주 요지에 신규 신용 점포를 개설하고, 본점 인근에 치즈 전문 판매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준공과 개점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실치즈농협은 지난해보다 많은 충당금을 적립하고도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건전한 결산을 이루어냈다. 축산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 11월 29일 임실축협 3층 대강당에서 대의원과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을 지었다. 이날 한득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 인사드린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 마지막 달을 남기고 있다. 임실축협의 오늘이 있기까지 성장동력이 되어주신 대의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 지금 축산농가들은 생산비 폭등과 축산물값 하락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더 많은 노력과 단결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실축협은 이를 위해 농정 활동 강화로 한우법 통과와 축산농가를 지지해 줄 입법이 시급한 만큼 온 힘을 기울여 이를 관철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모든 축산인이 합심해 이뤄내자”고 한 조합장은 당부했다. 임실축협은 2025년 경제사업 702억1천400만원과 상호금융예수금 1천473억원을 계상했으며, 영농 자재 지원사업과 지자체 협력사업, 고품질 TMR 사료에 고정 투자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군은 러-우 사태 영향으로 사료비 상승세 장기화 및 한우산지 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우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한우 사육농가(30두이하)를 대상으로 전북 최초 사료비 인상차액분 일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우 농가 사료비 지원사업’은 축산물이력제를 기준(’24.7.10)으로 한우 사육농가 중 30두 이하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총 401농가가 사료비 일부를 지원 받게 된다. 농가당 최대지원액은 59만4천원 이내로 30두 분까지 최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마리당 19만8천원의 사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사료 구입비 인상분 차액지원은 농가당 최대 30두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실군 한우 사육은 619농가에 2만162두 사육하고 있으며, 이번 사료비 차액분을 지급받는 농가는 65%에 해당하는 401농가가 지원대상에 들어간다. 소규모 사육농가의 경우 송아지 생산 비율이 높아, 밑소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한다. 앞서 임실군은 한우농가의 국내산 조사료 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안정적인 한우 사육기반 조성사업으로 조사료수확제조비지원사업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지역경제와 축산업 가치·축협 역할 조명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6월 28일 임실축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농·축산업 미래 발전 협의회(심포지엄·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조합 임직원, 임실축협 미래발전협의회 회원, 그리고 축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역 공동체 및 소비자 공감형 농·축산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임실축협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시작됐다. 먼저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의 황태규 학장이 좌장으로 ‘임실 축산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열띤 논의를 이끌었다. 이어 전북대학교 이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가치 소비형 농축산업’에 대한 주제로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축산업의 미래 방향 설정 및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실효적인 축산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날 한득수 조합장은 심포지엄에서 최근 축산업의 위기론과 경제사업 중심의 농촌 협동조합의 동반 파산 우려감을 표출하며, 정부와 농협중앙회 차원의 특단책 마련을 촉구했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촌형 협동조합 공동체적 의식 강화 가공장 가동률 제고·제품 다양화 주력 “먼저 임실치즈농협이 오늘에 있기까지 선구자적 역할을 다해오신 고 지정환 신부님을 비롯한 임실치즈농협 조합원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임실군민의 브랜드로 성장 발전하여 ‘임실N치즈’가 대한민국 대표 치즈로 우뚝 서게 해주신 임실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승계 임실치즈농협 상임이사는 이같이 고마움으로 마음을 전한데 이어 임실군민 2만7천 명의 작은 고을, 임실이 낙농업 발전과 임실치즈 산업 발전을 이룩하고 대한민국 치즈 관련 축제 중 으뜸인 임실치즈축제가 군민들의 자부심을 드높인 역대 임실치즈 관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상임이사는 “임직원 100여 명, 조합원 150여 명, 신용 점포 3개소, 유가공공장 2개소, 그에 따른 대리점 27개소를 보유한 경제사업 중심의 농촌형 협동조합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의 공동체 인식이 강한 장점을 활용, 가공공장의 가동률 향상과 제품의 다양성을 갖춰 온·오프라인 판매 시스템을 적절히 조정하여 임실치즈 명성에 걸맞은 판매망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치즈농협(조합장 이창식·사진)은 지난 2월 23일 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창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온과 구제역, 럼피스킨 등의 연이은 재해와 지구촌 전쟁으로 인한 사료비 상승으로 소규모 낙농가들의 폐업이 가속화되고 있어 생산 기반이 불투명한 관계로 축산업계가 어두운 긴 터널을 지나가고 있다”며 “우리 임실치즈농협은 신용과 경제사업의 동반 성장과 임실치즈 판매 및 홍보를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최선을 다한 결과 7억여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건전결산을 이루게 된 것은 우리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쉼 없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치하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에 이승계 전 고산농협 상임이사가 선출됐으며, 사외이사에는 최형재 전 사외이사와 이종환 전 전북 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이 선임됐다. 임실치즈농협은 11억2천만원의 미처분 잉여금을 법에 따른 적립 비율을 적립하고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사진)은 지난 2일 본점3층 회의실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에 대한 승인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의원들과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그리고 여러 내·외빈과 임원·대의원 등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한득수 조합장은 “한우가격 하락의 아픔이 기시기도 전에 럼피스킨이라는 신종 가축질병까지 발생하여 조합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생축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위기 속에서도 마른 수건의 물기를 짜듯이 고통을 감내해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조합원들의 많은 혜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는 이러한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실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14억2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해 농가소득 기여를 위해 노력했으며, 흑자결산을 하게된 점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모두가 행복한 임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임실군은 전라북도 동남부에 위치하고 인구 2만6천여 명이 거주한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축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풍요로운 고장으로 탈바꿈한 대한민국의 축산선진지이다. 인구 감소와 이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폐를 경험하며 축산업 부흥과 관광사업 연계를 이룩해 변화를 이끌었다. 3선 연임 심민 군수 중심에 축산업 부흥·관광사업 연계 치즈산업 성장 돌풍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로 이곳에는 무소속으로 3선을 연임하고 있는 심민 임실군수가 중심에 있다. 남다른 축산사랑으로 각종 축산업에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축산업 영위에 견인차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임실치즈축제를 활성화하고 4계절 축제화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서, 이로 인한 관광객 급증은 임실군을 살맛나는 고장, 풍요로운 고장으로 거듭나게 하는 변화를 이끌었다. 임실군은 한우 652농가에서 2만725두, 젖소 50농가에서 3천451두, 돼지 48농가에서 7만3천696두, 가금(닭·오리) 66농가에서 158만9천801두, 흑염소 96농가에서 7천355두, 꿀벌 130농가에서 1만9천454군을 보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홍보마케팅 지원·지역관광 활성화 등 시너지 기대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국내 관광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 단체, 인물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지난 1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3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 지속 가능 관광프로그램 부문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내외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크게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1년에 처음 문을 연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축구장 28개 넓이의 20만 4천여 제곱미터의 초원 위에 조성돼 있다. 이국적인 경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또한 해마다 10월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천만송이 국화꽃과 함께하는 ‘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