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연암대학, 고용노동부와 창업·구직지원 약정 25일까지 300명 모집…인턴채용 희망 선도농장도 천안연암대학이 농·축산업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천안연암대학은 지난달 9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고용센터와 운영기관 약정을 체결하고 낙농, 양돈, 원예, 과수, 특용작물 등 농·축산 분야에서 급여를 지원받으면서 창업이나 창직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또 인턴연수를 시키기를 희망하는 선도농가도 모집한다. 인턴 모집기한은 4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축산(한우, 낙농, 양돈, 양계) 150명과 원예작물 및 임산물(쌀, 밭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용·약용작물) 150명 등 300명이다. 연수시행자는 일정 규모이상의 선도농가로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연수시행농가로 선정되면 인턴을 2명 이내로 채용할 수 있다. 천안연암대학은 인턴희망자와 연수시행농가 중에서 적정한 대상자들을 선발해 서로 연결해주고, 농축산업분야 창업과 창직에 필요한 전문교육과정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연수시행자는 선도농가로서 멘토가 되어 창직, 창업에 성공한 노하우를 인턴에게 제공하고, 인턴은 근로기준법상의 근로자로서 연수시행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연수시행자와 협의해 작성한 훈련실시계획서에 따라 필요한 경영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천안연암대학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재원을 지원받아 인턴급여의 50%(월 최대 60만원 한도)를 8개월간 연수시행자에게 지급하고, 창직과 창업에 성공한 인턴에게 창업촉진수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천안연암대학 산학협력단 박승용 단장은 “인턴 참여가능 연령 폭이 넓고(만15세 이상 44세이하) 창업과 창직에 성공한 인턴에게는 200만원이 지원되는 혜택도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천안연암대학과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젊은이들이 영농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신청은 방문, 우편 및 팩스, 이메일 송부가 가능하다. 신청서 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천안연암대학 홈페이지(www.yonam.ac.kr)를 통해 취업지원센터에서 창업창직인턴사업을 참고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