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생산량 증가로 육계도계실적도 크게 늘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도계수수는 평균체중 1kg 기준 5천598만수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도계된 4천792만7천수보다 16.8%가 증가된 것이다. 그러나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6천239만9천수 보다는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지난 12월에는 연말의 수요로 닭 소비가 늘어났지만 1월에는 평균적으로 소비가 덜 되는 시기”라며 “올해는 육계물량도 늘어나고 소비자들도 화이트미트(white meat)를 선호해 소비도 동시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