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산과(과장 계재철)가 지난 14일까지 집계한 축산분야 피해 현황에 따르면 축사 39동 1만3천408㎡(이하 피해액 22억6천797만4천원)가 파손됐으며, 가축 5만2천373마리(2억1천248만원), 퇴비사 등 축산시설 11동 2천407㎡(2억3천428만4천원)가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 피해현황을 보면 강릉지역이 한우사 16동 3천878㎡, 유우사 1동 330㎡, 돈사 2동 627㎡, 산란계사 9동 2천940㎡, 육계사 5동 1천890㎡가 파손됐다. 강릉지역 가축피해는 돼지 341마리, 산란계 1만2천수, 퇴비사 등 피해는 8동 2천110㎡이다. 동해지역은 한우사 7동 1천683㎡와 퇴비사 등 축산시설 3동 297㎡가 파손됐으며, 한우 2마리와 꿀벌 30군이 폐사했다. 삼척지역은 산란계사 5동 3천313㎡과 산란계 4만수가 폐사했다. 강원도 축산과는 이번 폭설로 인한 시설물과 가축 피해조사를 계속 진행하면서 피해 복구 작업과 폐사가축 매몰 작업을 지원<사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