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서종억)는 지난 5월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춘천 강아지숲(남산면 충효로 437)에서 열리는 ‘2023 춘천 반려동물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반려견 인수공통전염병 등에 대한 무료 질병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사항목은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병,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8종으로, 검사는 행사장 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부스(11시~15시 운영)에서 1일 40마리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서종억 소장은 “지난해 352두 검사결과 심장사상충병(3%), 아나플라즈마병(6%) 감염 반려견을 확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도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소비 확대 통한 농가소득 증대 일조 강원도 12개 시군, 6개 축협, 1천7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한우브랜드인 ‘강원한우’는 브랜드육 소비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5월 13일 춘천 시청광장에서 국내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권을 강원한우 홍보대사로 위촉<사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난 두바이 7성 호텔 ‘버즈 알 아랍’ 주방장 출신으로 한국판 고든 램지라는 별명과 함께 국민 요리사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강원한우브랜드 운영주체인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과 에드워드 권 셰프가 진행했으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상호 간 콜라보 상품 제작, 협업 판매 방송 등의 공동홍보 및 판매 사업으로 전국에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강원도의 청정한 환경 속 높은 품질로 생산되고 있는 강원한우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고, 강원한우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판매수익금의 일정금액을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에 기부해 강원한우 발전과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지정민 대표는 “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상황실 운영 등 피해예방 대책 추진 강원도는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잦아진 여름철 재해(폭염·태풍·집중호우)로부터 축산농가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여름철 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가 피해 경감을 위해 기상 전망과 재해별 사전 조치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했으며, 저지대 축사 등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대상으로는 오는 16일까지 사전 점검 및 현장조치를 진행한다. 또한, 기상특보 발령 시 축산분야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함으로써 재해 발생에 따른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여름철 재해 대응 태세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시설·장비(사업비 72억원) ▲낙뢰 과전류 차단시설 및 축사시설 전기안전 점검(사업비 1억원) ▲폭염 대비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사업비 3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사업비 72억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도 농정국은 “매년 여름철 재해 관련 농가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응해 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및 취약시설 점검, 시설개선지원 등 철저한 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춘천 시청 앞 광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 2023년 ‘강원 한우데이’ 행사<사진>가 대성황을 이뤘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 및 춘천시지부 주최로 열린 ‘강원 한우데이’에서는 강원 한우의 품질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한우판매장 6개부스에서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기간 지역 농·특산품 홍보, 한우 버거 나눔, 초청 가수 공연,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기원 춘천시 유소년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일정 금액 이상 한우 구매 소비자에게는 곰탕, 접이식 손수레, 춘천 쌀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리고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이루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농가 폭염·화재 대응력 강화 강원도는 최근 사료값 상승 등 경영비 증가와 가축질병으로 어려움에 있는 중소가축(돼지·가금) 사육농가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생산성 향상 및 재해피해 예방 분야에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내 돼지사육 농가의 체계적인 가축개량을 위해 우수정액 및 모돈 1만4천두 갱신을 지원하며, 우수정액 생산․공급을 위해 돼지 정액 생산업체에 우수한 형질의 종돈 53두를 지원하고, 지능형 축산시설 도입을 통한 시설개선 및 자동화로 생산성 증대를 추진한다. 또한 화재 및 폭염에 취약한 중소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33톤, 과전류 차단시설 및 전기 안전점검 227개소, 가축 음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정화시설 설치에 5개소 및 가축재해보험 1천500개소를 지원한다.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과전류 차단시설을 전기화재 예방과 관련한 시설까지 확대하고, 음용수 정화시설 지원사업의 사업대상을 양돈에서 전 축종으로 확대 추진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가 홍콩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강원한우 통합브랜드를 홍보<사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지정민)은 지난 4월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본, 태우그린푸드와 함께 강원한우 브랜드 홍콩 수출바이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한우는 지역 내 12개 시군, 6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브랜드로써 청정한 이미지와 탁월한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초청된 바이어와 관계자들은 강원지역내 도축장과 농장 견학을 실시했다. 강원한우 브랜드 지정도축장인 강원LPC를 견학하고 강원한우 체험농장 및 회원농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견학 과정을 통해 강원한우 브랜드의 생산과 도축, 가공단계를 소개하고 강원한우타운 및 강원한우 전문판매점을 방문해 판매 및 유통단계까지 전 과정을 공개했다. 특히, 강원한우 회원농가의 축사를 방문해 체계적인 관리 상황을 소개받고 난 이후 현지 바이어들은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으면서 강원한우의 수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지정민 대표이사는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큰 상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엄경익·횡성축협장)는 지난 18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소회의실(춘천시 후석로440번길 10)에서 회원인 도내 11개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들어 세 번째 회의<사진>를 열고 당면 현안 및 각종 안건들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유문재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디지털컨설팅부장, 김남진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김경선 농협춘천시지부장, 백삼령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유지섭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강원축산경진대회 추진방안’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한우가격안정을 위한 ‘한우 소비촉진 및 한우 암소 비육지원 사업 추진’, ‘전략작물직불제 논 하계조사료 사업 추진’ 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3년 강원한우경진대회’는 양양에서 개최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이하 강원한우)에서는 강원도 12개 시군, 6개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강원한우 통합브랜드를 홍보하고 강원한우 브랜드육 소비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총동창회와 ‘강원한우·강원대학교총동창회 상생발전 합의각서(MAO) 체결식’<사진>을 지난 18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합의각서(MOA)는 일반 업무협약(MOU)와는 달리 법적 효력이 있는 각서로 정식계약 체결 전 단계이다. 이번 체결식에는 강원대학교 동문인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신흥주 강원대학교 총동창회장, 강원한우 참여 축협조합장(이중호 조합장, 이택열 조합장, 송명근 조합장, 신숙승 조합장), 강원한우 지정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은 최근 사료가격 상승,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한우 소비처 확대에 고심하고 있는 차에 지역 기반이 튼튼한 강원대학교총동창회와의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강원한우 브랜드육 소비를 활성화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동시에 강원대학교 동문회원 및 교직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농가에 문제시 되는 주요 질병에 대한 농가별 감염상황을 정확히 분석해 현장 방역관리에 활용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질병예방과 소득증대를 위해 돼지(10호) 및 가금(14호)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축질병 모니터링 검사는 돼지질병 10종에 대해 농가별 연2회, 가금질병 11종에 대해 농가별 연5회 정밀검사와 감염상황 분석을 실시하며, 이 결과는 질병·사양관리 컨설팅 자문단과의 협업을 통해 농가별 맞춤식 방역시스템 구축과 질병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돼지질병 10종은구제역(FMD), 돼지열병(CSF),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돼지써코바이러스(PCV-2), 유행성폐렴, 흉막폐렴, 위축성비염, 파스튜렐라, 글래서병. 가금질병 11종은 뉴캣슬병(ND), 전염성기관지염(IB), 닭전염성F낭병(IBD), 조류뉴모바이러스(APV), 아데노바이러스(Adeno), 추백리·가금티푸스(SP/SG), 닭마이코플라즈마병(MG/MS), 파라티푸스(SE/ST). 이번 검사를 통해 개별농가의 질병 발생동향을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농가별 방역취약 요인을 분석해 농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질병 및 사고에 위협받는 축산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2억원의 지방비 예산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 추진되며, 축산농가의 산출 보험 가입비용의 50%는 정부가, 30%는 지자체가 지원해 최대 80%까지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5개 손해보험사에 문의해 상품 가입을 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으로 연중가입이 가능하다. 5개 손해보험사는 NH농협, KB, 한화, DB, 현대해상이다. 가축재해보험 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말·돼지·닭·오리·꿩 메추리·칠면조·타조·거위·관상조·사슴·양·꿀· 토끼·오소리) 및 가축 사육·부속시설(급이기·착유기 등)로 보상하는 재해의 범위는 자연재해·화재·지진·긴급도축·폭염 등이며, 이에 대한 보상은 축종별 보장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가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 검색사업으로 축산농가의 고질적 난제 해결 나선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서종억)는 소 사육농가에 상재돼 생산성 저하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소바이러스성설사병(BVD)’에 대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내 사육 소 1천500두를 대상으로 검색사업을 추진해, 지속감염우 조기 도태 권고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바이러스성설사병은 모든 연령의 소에 감염되며 송아지의 설사, 성우의 사료효율 및 유량 감소, 임신우의 유사산, 선천성 기형우 분만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지속감염우는 출생 후 1년 이내 50% 이상 폐사하거나 대부분 성장이 불량하고, 일시적인 감염우보다 바이러스 배출량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농장 내 지속적인 감염원으로 작용해 농가 전체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다. 농가에서 의뢰한 소에 한해 검사되던 기존 진단방식에서 탈피해 농가 사육 전두수 검사, 지속감염우 색출, 격리 및 도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로 전환하여 검색사업을 추진하고, 임상증상, BVD 발생 이력 등을 감안하여 검사 농가수를 확대해 소 사육농가 다수가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도내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소에 대한 위생점검과 제품 수거 45개소 65개 제품에 대한 실험실 정밀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은 △자체위생관리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판매 축산물 위생상태 △위생교육 위반여부 등이며, 실험실 정밀검사는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 8종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어 도내 축산물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점검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되었지만 앞으로 기온 상승으로 도내 축산물에 대한 식중독 위험이 점차 증가하는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선제적인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종억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