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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축협 육질진단팀 기량 ‘전국 1위’

[축산신문 ■천안=황인성 기자]
 
제4회 전국 초음파 육질진단 경연대회서
토바우 한우사육농가 생산성 향상 ‘앞장’


전국적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 바람이 불면서 초음파 육질진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의 지도계 직원들이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전국 초음파 육질진단 및 판독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뛰어난 초음파 진단기술을 전국에 알렸다.
정길제 대리와 오범석 대리로 구성된 천안축협 초음파 육질진단팀은 농협중앙회가 지난달 11·12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실시한 제4회 전국 초음파 육질진단 경연대회에서 전국 17개 지역축협에서 참가한 34명 직원과 기량을 겨루어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국축협에서 초음파 육질진단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진단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한우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 이번 경연대회는 출하가 임박한 한우를 대상으로 직접 초음파 육질진단을 하면서 근내지방도와 등심단면적 등을 측정한 결과와 실제 도축 후 나온 수치를 비교해서 가장 차이가 적은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초음파 육질진단은 정확한 초음파기계의 측정위치 선정기술과 영상 판독 기술력이 합쳐져야 실제에 가까운 등급판정을 할 수 있는데 현장에서 풍부한 실무경력을 쌓은 천안축협 육질진단팀은 전국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1등을 차지했다.
초음파 육질진단기술은 정부가 축산물 등급제를 시행하면서 널리 보급되어 한우 육질등급을 향상하고 농가 소득향상에 기폭제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우사육농가는 초음파 진단결과를 토대로 계속 키울 것인지 아니면 출하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어 초음파 진단기술은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한우광역브랜드 토바우 육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농가의 소득향상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는 천안축협은 그동안 구축한 초음파 진단기술과 다양한 한우지원사업을 통해 명품 토바우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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