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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심한우, 나주공판장서 도축을”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농협중앙회에 건의

[축산신문 ■무안=윤양한 기자]
 
【전남】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나상옥·목포무안신안축협장)는 지난달 27일 목포무안신안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농협안심한우’ 브랜드로 출하하는 한우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농협중앙회에 건의했다.
나상옥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잇따라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그동안 휴장되고 있는 가축시장이 오는 10일경에는 재개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합장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구제역이 종식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5월초에 농협사료 가격을 5.1% 인하했다. 지난해 출범한 ‘농협안심한우’가 3만2천두를 유통했는데 올해는 7만두까지 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농협안심한우로 출하하는 한우를 원거리에 있는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을 하고 있어 운송비용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나주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도축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남성우 대표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을 하려면 시설을 증축해야 하는데 나주공판장의 건폐율이 20% 밖에 되지 않아 건폐율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건폐율 문제가 해결되면 나주공판장에서 도축 가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장들은 또 지역농협의 배합사료 취급으로 인해 빚어지고 있는 축협과 농협간의 갈등 해소 방안과 도시형축협의 조합원 수 하한선 철폐 등 당면 현안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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