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단합·밀착 소통으로 손보사업 우수 성과 창출
현장 경험담은 경영으로 낙농산업 발전 기여
충남 홍성낙협 최기생 조합장<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농협 손해보험 TOP-CEO 표창을 한꺼번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 농협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창립 63주년 기념 표창 전수식에서 최기생 조합장에게 손해보험 우수 추진 TOP-CEO 표창을 수여하고 농식품부 장관 표창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손해보험 실적 증대에 기여한 전국 회원조합장을 대상으로 TOP-CEO 표창을 수여해 사무소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손해보험 사업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기생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의 단합을 이끌며 현장 밀착 소통으로 상호금융사업과 손해보험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우수 추진 TOP-CEO 표창을 거머쥐게 됐다.
이와 함께 최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고유 설립 이념을 충실히 이행하며 낙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전수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도 전달 받았다.
최 조합장은 홍성낙협 전무 출신으로 낙농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 발전에 기여해왔다. 조합장으로 당선된 이후에도 직원으로 근무하며 익힌 경험을 경영에 접목해 급변하는 축산 환경에 대응하며 협동조합과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기생 조합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축산인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축산업이 안정화돼 양축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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