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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사료공장 준공…생산비 절감·고급육생산 기여

해남축협, 연간 1만7천톤 생산…1천800여 농가 공급

[축산신문 ■해남=윤양한 기자]
 
【전남】 해남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17일 섬유질 발효사료(TMF)공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세관 농협중앙회 상무, 김충식 해남군수, 김창환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김원철 광주축협 대불사료공장장, 지역 축산관련단체장과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해남군 해남읍 복평리 872-2에 신축한 해남축협 TMF사료공장은 총 1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4천674㎡의 부지에 1천510㎡ 규모의 공장과 사무실(166㎡) 등을 갖추고 연간 1만7천톤의 사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사료는 해남, 진도지역 1천800여 한우농가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해남축협은 이번 TMF사료공장 준공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고급육 생산에 기여해 소비자에게는 신뢰받고 농가에게는 수취가격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총체벼 및 부존자원을 원료로 사용함으로써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상생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우 조합장은 “TMF사료공장을 준공하게 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쇠고기를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가 신뢰하는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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