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6.2℃
  • 맑음강릉 24.7℃
  • 맑음서울 18.7℃
  • 맑음대전 18.8℃
  • 맑음대구 19.7℃
  • 맑음울산 18.0℃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19.4℃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8.1℃
  • 맑음강화 15.2℃
  • 맑음보은 16.1℃
  • 맑음금산 16.7℃
  • 맑음강진군 15.1℃
  • 맑음경주시 16.3℃
  • 구름조금거제 15.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경주 서라벌대학 마사과 신설

경북 ‘신화랑 풍류체험사업’ 견인역할 기대

[축산신문 장지헌 기자]
올해 마사과를 신설하고 201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 나선 서라벌대학이 경상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말산업 육성 사업’ 프로젝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서라벌대학의 마사과 신설로, 경북도가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해 ‘신글로벌 체험 녹색관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라벌대학은 그동안 고품격 취미 생활로 인식되고 있던 승마가 대중 레저스포츠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미네소타대학에서 수의학 박사를 받은 이충섭 교수와 승마 전문가인 정성환 교수를 초빙하는 등 마사과를 신설, 2010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받게됐다.
서라벌대 마사과는 입학과 동시에 서라벌 화랑 승마단으로 활동하게 되며 3급 승마지도자, 재활승마 지도자, 마필관리사, 마필보건학 등의 자격 취득과 승마협회, 승마팀, 경주마 관리시설, 승마관련 교관 등으로 활동할 수 있어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화랑풍류체험벨트사업을 위한 주요 인적자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라벌대학 관계자는 그 일례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선덕여왕’을 제작지원하고 있다며, 인발인들에게 선덕여왕 행차 같은 등 탐방코스를 제공하는 문화컨텐츠를 소화하는데 서라벌대학 마사과가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충섭 마사학과장은 “유럽 각국에서는 이미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의 경주가 말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문화관광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