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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결합 ‘녹색시스템’ 개발 박차

연암공업대 창업동아리팀, 이스라엘 업체와 제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 이스라엘 카타센서社 대표인 David Weisman과 텔레비트팀을 지도하고 있는 권성갑 교수(오른쪽)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상용화땐 휴대폰 통해 가축 개체별 상태 파악 등 가능

연암공업대학 창업동아리인 ‘텔레비트’(지도교수 권성갑)는 지난 9일 RFID/USN 전문업체인 이스라엘 카타센서社(대표 David Weisman)와 최첨단 IT 기술을 이용 녹색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암공업대 창업 동아리팀은 10여 년간 농업용 재난예방시스템을 개발하며 축사와 시설하우스 내 긴급사항이 발생되면 차세대 모바일 W-CDMA망을 이용해 입력된 유무선 전화 3대까지 차례로 전화를 걸어 농장의 현장 상황을 실시간 생중계 해주는 시스템을 농가에 공급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텔레비트’의 폐 휴대폰을 활용해 시스템화한 차세대 화상 모바일 M2M(Machine-to-Machine) 솔루션 기술과 카타센서社 RFID/USN 무선통신 기술을 결합해 탄소 녹색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수천마리 가축의 생체 부분 체온, 심장 박동, 움직임과 환경부분 정전, 온도, 습도, 화제, 암모니아, 기타 시스템 감시 등을 24시간 실시간 체크할 수 있으며, 병든 가축을 분리해 가축집단 폐사를 미리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정, 분만까지도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이나 인터넷으로 확인 감시할 수 있어 축산농가들의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텔레비트측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이 저탄소 녹색시스템이 개발 상용화되면 세계 수출시장은 물론 ‘유비쿼터스농업(u-Farm)’을 앞당기고 환경감시, 재난예방, 소방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어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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