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영체 87.5% 등록 마쳐 내년부터 상시관리시스템으로 전환 【강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최염순)은 11일 현재 강원지역 전체 7만7천농가 중 87.5%(6만6천농가)가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원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제는 정부가 각종 농림사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영체별로 인력 및 농지, 농·축산물 생산정보 등을 등록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6월부터 등록을 희망하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원도 각 시·군별 등록율은 고성군(96.3%), 원주시(92.6%)가 높게 나타났으며, 속초시(67.5%), 태백시(77.1%), 평창군(78.0%)이 평균 등록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내 농업경영체 등록이 87%를 넘어섬에 따라 강원농관원은 9월말까지 1차 등록을 마감하고, 10월부터는 등록통지서 발송과 함께 등록내용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등록정보의 검증위주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까지 일괄등록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신규·변경등록 및 현지조사 위주의 상시관리시스템으로 전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