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고흥축협·준우승 순천광양축협 【전남】 제7회 전남 동부지역 축협 체육대회<사진>가 지난 12일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남동부지역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신강식·고흥축협장)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을 비롯해 서기동 구례군수, 고택윤 전남도의원, 김용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구례지역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신강식 회장은 대회사에서 “전남 동부지역 7개 축협과 한우사육농가들이 함께 정성들여 만든 지리산 순한한우가 올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면서 “오늘 체육대회가 조합 간, 직원 상호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여 협동조직이 일심동체가 되고 조합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전남 동부지역에 위치한 고흥, 곡성, 구례, 보성, 순천광양, 여수, 전남낙협 등 7개 축협과 순한한우사업단 등 8개 팀은 배구, 족구, 릴레이, 여자 팔씨름 등을 통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고흥축협이 종합우승을, 순천광양축협이 준우승을, 순한한우사업단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