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와 구례축협(조합장 최정범)은 지난 8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조합장)와 함께 ‘행복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행사는 말복을 앞두고 폭염으로 지친 경종농가와 취약계층의 기력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구례 양정마을을 비롯한 구례지역자활센터, 구례군장애인복지관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500인분을 전달했다. 구례 양정마을은 지난 2020년 8월 이틀간 400mm의 집중호우와 인근 댐의 방류로 제방이 붕괴돼 마을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가축들이 수장되면서 수천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박종탁 본부장은 “집중호우가 끝난 후 시작된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기력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지역 특성 맞는 품질 고급화…브랜드 가치 제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제값 받는 환경 조성도 “지금 우리 축산업은 개방 파고, 사료가격 상승, 한우가격 하락으로 주름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구례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신임 최정범 조합장은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라는 지상명령을 받들어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범 조합장은 “저의 책무는 구례축협의 주인인 조합원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이라며, 무한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축산과 품질을 고급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부가가치를 추구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선거 공약을 통해 투명경영과 고부가가치 경영을 약속한 최 조합장은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창출하는 구례축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의 수익 창출을 위해 임신우 감정기법 활용을 통한 우수 종자 생산 및 유통지원, 지리산순한한우 브랜드 홍보 및 지원 유통 활성화를 통한 판매촉진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사료자금 조성으로 사료가격 안정화, 마이스터대학 지원 및 해
[축산신 전남 구례축협(조합장 전창동)이 ‘전국 하나로마트 2021년 경영대상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사진>했다. 이번 성금은 ‘전남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지정 기탁사업으로 연계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전창동 조합장은 “어려운 계층을 위해 쌀과 돼지고기 등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례=윤양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국한우협회 장흥군지부 회원농가인 김삼연 회원이 자신의 농장에서 사육한 우량암소를 수해지역 한우농가인 구례 백남례 회원농가에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달 28일 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꿈과 희망을 드리는 ‘사랑의 한우 기증식’<사진>이 수해농가인 구례 백남례 회원농장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15개월령의 암소를 기증한 김삼연 회원은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소를 기증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우리 한우농가들이 하루빨리 힘을 내어 일어서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김 회원은 또 “17년 전 백남례 회원농가 동생인 백운기 씨의 농장에서 송아지와 어미인 암소를 구입해 지금까지 사육하고 있는데 기증하려고 와서 보니 백운기 씨 누나의 농장”이라며 기특한 인연이라고 전했다. 수해농가인 백남례 회원은 “폭우로 소가 많이 폐사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힘과 용기를 줘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한우사육을 해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안규상 한우협회 전남도지회장은 “자신이 사육한 소를 이렇게 내놓는 것이 쉽지 않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11일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구례군지역 축산농가를 찾아 긴급재난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맹종 조합장을 포함 17명의 직원이 휴가도 반납한 채 굴삭기 1대, 방역차 2대를 동원해 망가진 축사시설물 복구와 방역,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치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이맹종 조합장은 “축협간의 상생차원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구례축협 조합원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가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구례축협이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한우생축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례축협(이동운 조합장)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축산농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한우생축장 부문 우수사례로 본선에 진출한 결과 전국 대상을 수상<사진>해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시상금 300만원, 농협중앙회장 표창, 대상 상패를 받았다. 구례축협 한우생축사업장은 조합원 및 한우농가에 대한 과학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고급육 생산 기술보급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도모했으며, 우수 한우개량을 통해 한우사육이 어려운 조합원을 대상으로 우량의 개량 한우를 보급 할 목표를 삼고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10년 4월 한우시범목장 준공 이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개체관리를 통해 무항생제 인증, HACCP 인증 등 지리산순한한우에 대한 신뢰와 선호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동운 조합장은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한우생축장 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은 지역축협인 구례축협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중앙회 ‘최고상’ 영예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이 농협 창립 57주년을 맞이해 농협중앙회 최고의 상인 ‘총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때 경영난에 봉착해 합병권고를 받았던 구례축협은 합병권고 대상조합이라는 불명예를 떨쳐버리고 이처럼 큰 상을 받아 더욱 가치가 있고 빛이 난다. 농협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사업추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농협 최고 영예의 사무소 표창이다. 지난 2014년은 구례축협이 가장 힘든 한해였다고 이동운 조합장은 회고했다. 합병권고 대상조합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합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일침동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다음해인 2015년 상호금융 대상을 수상하며 합병권고 대상조합이라는 멍에를 벗어냈다. 이어 2016년에는 축산물판매 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는 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한 단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도 했다. 구례축협은 이같은 연이은 우수한 성과에
구례축협이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갖고 지난해 조합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 마련을 다짐했다.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은 지난달 28일 구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재헌 농협구례군지부장, 신승욱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 방복철 보성축협 조합장, 엄기대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조합원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동운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한해 조합원 여러분께서 축협 사업을 적극 이용해 주셨기에 건전결산과 더불어 2017년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2위를 차지하는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는 구례축협이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구례축협이 지난해 추진한 교육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용사업, 판매사업, 구매사업, 하나로마트 사업 등 2017년도 사업결산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 올해도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구례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5억5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으며, 법정적립금 17%인 1억3천900만원, 내년도 사업을 위한 이월금 34%인 2억8천100만원, 사업준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은 지난달 27일 ‘클린UP 깨끗한 축산농장 만들기 사업’<사진>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농장주변 나무심기 행사를 구례축협 한우번식우 생축사업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사 주변에 측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드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더욱 발전시켜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협은 축사 주변에 나무울타리 조성사업을 더욱 확대해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의식 변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흥묵 본부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해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한우농가, 축협 지도계 직원, 축산 공무원, 대학교수들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남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구례 순천대 교직원수련원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축산 공무원 및 지도원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일간에 걸쳐 제1주제~제7주제와 질의 및 응답,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는데 첫째날인 21일 제1주제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구양모 박사는 ‘전라남도 한우 유전능력검정사업 상반기 결과 분석’ 주제 강연에서 전남지역 한우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우군능력 현황 분석 결과를 비롯 전남 도내 시·군별 개량현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제2주제로 전남도청 축산과 배윤환 과장은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물복지형 축산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에서 전남 축산 정책방향과 주요 현안사항인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분뇨 자원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순천대 서강석 교수의 ‘한우개량을 위한 컨설팅 설계 및 교육’, 순천대 조용일 교수의 ‘한우 질병 방역·예방 및 치료’에 대한 주
전남지역 한돈인 가족들이 잠시 바쁜 일손을 내려놓고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서두석)는 지난 4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2016년 전남 한돈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병규 대한한돈협회 회장,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이창호 전남도의원,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 김금용 구례군 부군수와 전남지역 축산관련기관 및 단체, 업체, 전남 한돈농가 등이 참석했다. 서두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한돈산업은 내부적으로는 질병과 환경문제로, 외부적으로는 FTA에 따른 축산물 수입 확대로 큰 어려움이 닥쳐오고 있는 만큼 한돈인 모두가 한데 힘을 모아 강한 한돈, 힘 있는 한돈산업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면서 “전남 한돈 가족들이 바쁜 일손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 하루는 마음껏 즐기고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한돈자조금 운영성과 발표와 한돈산업 발전에 공이 많은 공직자와 한돈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으며 구례 자연드림파크 체험활동시간도 가졌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한돈농가들은 구제역 등 악성질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농장 생산성
구례축협(조합장 이동운)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신웅식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이성식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 최창수 농협구례군지부장과 임원·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동운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올해도 우리 축산업 여건이 많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원과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난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올해는 지난해 미진했던 사업들을 활성화시켜 자립조합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사외이사 선출도 있었는데 박양숙 전 사외이사가 재선출 됐다. 또한 조합사업 이용 우수농가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농협나주공판장 출하농가 공로장 과 우수직원 표창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