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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돈육수매도 검토 대상”

농식품부, 양돈업계와 3단계 소비대책 수립

[축산신문 이일호·김은희 기자]
 
-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대한양돈협회,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식품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국회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행사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과 민승규 제1차관, 하영제 제2차관,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김동환 양돈협회장 및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부와 양돈업계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인플루엔자 A’에 대한 양돈산업 여파를 최소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재하에 지난달 29일 열린 육가공업체 간담회에서 정부와 생산자단체와 육가공업계 등 참석자들은 산지가격 하락폭과 소비둔화 정도에 따라 단계별 대응방안을 수립, 전개키로 했다.
우선 현상황은 ‘1단계’ 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안전성과 함께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와 돼지고기가 무관함을 각 언론을 통해 집중 홍보,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진력키로 했다.
그러나 국내발생없이 돼지가격 하락이 지속될 경우 ‘2단계’ 로 지하철 및 TV자막 등을 이용, 돼지고기 소비촉진 광고를 실시하고 특별소비촉진 행사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국내 발생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고 소비가 회복되지 못할 때는 ‘3단계’ 대책으로 육가공업체에 대한 무이자 지원을 통해 과잉출하물량에 대한 민간수매를 실시토록 하되 생산비 이하로 돈가가 하락할 경우 정부가 직접수매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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