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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밀양, 자연순환농업 본궤도

액비살포 시연회 가져…내년 8월 공동자원화시설 완공도

[축산신문 ■밀양=권재만 기자]
 
【경남】 경남 밀양지역의 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연순환농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한양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박수걸)는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시 상남면 동산리 일원에서 액비 살포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엄용수 시장과 시의회 김기철 의장 등 밀양시 정관계 인사와 경남도 강효봉 축산과장,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 박창식 협의회장, 밀양축협 조현제 조합장 및 경종·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밀양시 지부에 따르면 현재 생산되는 액비는 전량 농지로 살포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경종농가의 작황 또한 우수, 내년 8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완공될 경우 가축분뇨 처리는 물론 경종농가의 요구에도 적극 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박수걸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가축분뇨가 악취와 민원의 주범이라는 부정적 시각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005년부터 액비저장탱크, 고액분리기, 퇴비사 등 가축분뇨 퇴·액비화 시설을 축산농가에 지원해 왔으며 2007년에는 밀양양돈영농법인(대표 박수걸)내 액비유통센타를 설치, 액비 자원화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오는 2009년에는 33억7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처리용량 10,800톤 규모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유치는 물론 액비저장탱크 16기(200톤/1기) 공급과 액비살포비 지원 등 가축분뇨 자원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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