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사진)은 지난 7일 아리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임기만료를 앞둔 사외이사 선거에 있어 손재규 후보를 차기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지난해 큰 폭의 금리변동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도 불구하고 예수금은 전년대비 163억원 증가된 4천492억원을 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대비 295억원 증가된 4천2억원을 달성하며 신용사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한 밀양축협은 경제사업에 있어서도 총 사업물량 800억원을 뛰어넘어 농협중앙회로부터 ‘경제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농가소득과 밀접한 경제사업을 책임감 있게 선도해 나감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이러한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16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한 밀양축협은 이날 4.5%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10억4천여만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박희경 조합장은 “지난해 이룬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합의 내실 성장 강화에 더욱 주안점을 두어나가겠다”고 강조하며 “단장면 미촌리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에 준비 중인 종합유통센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밀양축협의 성장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자조금의 거출 범위 확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우산업과 한우농가들의 조직인 한우협회를 위해 창의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구랍 27일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을 결집한 결과, 이같이 제시된 것. 이번 연석회의에는 도지회의 재정 건전성 방안에 집중하며 한우자조금이 협회 운영에 있어 윤활유가 되어야 한다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한우협회는 그동안 한우농가들의 권익 보호라는 무형적 가치와 함께 한우 소비 시장 확대를 통한 가격하락 방어와 부산물 가격을 30만원까지 끌어 올리는 등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성과를 주도해 왔다며 이러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재원이 반드시 필요하고 그 재원은 회비납부 및 자조금으로부터 발생되는 만큼 이에 대한 농가의 긍정적 인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특히, 한우사육 두수가 조금씩 늘어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는데 우려감을 표하며 소값이 안정될 때까지 암소 감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한기웅 지회장은 “현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취향별 음료 무료 제공 이색 서비스 “조합원님들 시원한 커피 한잔 하세요, 밀양축협이 쏩니다.” 지난 6월 22일,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 가축시장에 커피트럭이 등장<사진>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고 연일 지속됨에 따라 이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가축시장을 찾은 조합원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박희경 조합장이 아이디어를 낸 것. 커피를 비롯한 에이드, 차 등 카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준비한 커피트럭은 가축시장 한 켠에 자리 잡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한우 거래를 위해 현장을 찾은 200여 농가에게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료를 제공했다. 박희경 조합장은 “더위에 지친 몸도 식히고 또, 시원한 차 한잔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조합원들의 호응은 좋았다”며 “밀양축협은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히 살펴 조합원들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이 올해도 1만7천여 미식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먹거리 축제로서의 그 위상을 공고히 했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은 지난 18일, 제65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속에서 제5회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하고 4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년 1만6~7천명의 미식가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경남지역 대표 한우축제로 자리 잡은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은 미량초우의 소비와 우수성 알리기라는 목적에 부합하게 한우를 비롯한 다양한 축산물의 파격적인 할인판매와 함께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한우고기의 향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800여 석의 대형 숯불구이 존을 운영해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에서는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과 함께 한우협회와 한돈협회, 양봉협회 등 축종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돼 미식객들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박희경 조합장은 “축산소득 증진과 직결되는 축산물 판로확대와 유통혁신 과정에서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이 견고한 초석이 되기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밀양축협이 앞으로 4년간 힘찬 항해를 시작 할 박희경 호의 출항을 알리고 그 닻을 올렸다. 경남 밀양축협은 지난 20일 호텔아리나에서 제19대 조합장을 역임한 박재종 조합장의 퇴임식과 제20대 조합장으로 나선 박희경 조합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제17·18·19대 조합장을 역임하며 약 13년 5개월간의 임기를 마무리 한 박재종 조합장은 지난 시간 넘치는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이젠 박희경 조합장을 필두로 밀양축협이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며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밀양축협의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신임 박희경 조합장은 “조합원을 섬기는 경영으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축협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모든 구성원과 함께하는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해 밀양축협을 전국 1등 축협의 반석 위에 올려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협대를 졸업한 박희경 신임 조합장은 1989년 축협에 입사해 2022년 1월 퇴직시까지 33년간 밀양축협에 몸담아 온 밀양축협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2월 2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밀양축협은 조합원 자녀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35명에게 총 2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1년부터 지역인재 양성과 조합원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는 밀양축협은 올해 조합원 고령화 및 농촌 인구 감소 등으로 장학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바이오가스 생산량 최대화…전기 에너지 생산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추진한 하루 80톤 규모의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축산분뇨 에너지화의 기능을 더 해 신재생 에너지화 친환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 구축, 완료됐다. 시는 관내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국비 159억원, 도비 14억원 및 수계기금 1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7억원을 확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신재생 에너지화 설비를 접목하는 획기적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사업화의 일환으로 기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용량(100톤)을 초과하는 영세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처리과정 중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설비 구축사업이다. 이번에 증설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에 위치한 밀양맑은물관리센터 내 유휴부지에 설치됐다. 처리방식은 전처리, 기존 방식과 상이한 혐기성소화 공정 추가, 폐수처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처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처리과정 중 유기성 가축분뇨 80톤과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최대화하기 위한 음식물류폐기물 20톤을 혐기성소화조에 혼합한다. 여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밀양축협 판매타운 신규사업 추진…손호성 상임이사 연임 경남 밀양축협의 내년도 총 사업물량은 9천291억여원으로 확정됐다.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은 지난 11월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22년도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올해 추정실적 대비 10.7% 성장한 내년도 사업물량을 확정하는 한편, 임기만료에 따른 상임이사 선거에 있어 손호성 현 상임이사를 절대적 지지로 재신임했다. 밀양축협이 수립한 내년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신용사업 8천280억원과 경제사업 961억2천만원, 보험료 50억3천만원 등으로 조합원들과 직결된 교육지원사업비는 2022년 말 추정실적 대비 53.3% 증가된 15억9천여만원이다. 특히 밀양축협은 밀양시에서 단장면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주요시설 중 하나인 밀양 농축임산물 판매타운의 사업운영을 통해 고정투자의 부담 없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왔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지난 9월 22일 제4회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 개막식<사진>을 가지고 4일간에 걸친 한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을 비롯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박일호 시장 및 전국의 농·축협장, 농업인 단체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대거 참석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의 성공을 응원했다. 밀양아리랑대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로 진행되는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은 밀양의 대표 한우브랜드인 미량초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밀양축협은 매년 80여 두의 한우를 준비해 전량 소진하는 등 대표 축제로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매년 800여 석의 대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밀양축협은 다양한 부위의 한우고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종 조합장은 “1969년 최초로 개최된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밀양한우가 영예로운 챔피언을 차지했고, 그 씨소를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 한우개량의 밑거름이 됐다”며 명품한우로서 유감없는 밀양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은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주양)와 함께 지난 8일 밀양시 부북면 ‘밀양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삼계닭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밀양산불 피해극복을 위한 삼계닭 나눔행사’는 밀양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조양수․진주축협장)가 함께 재원을 마련했으며, 5월 말 밀양시 부북면과 상동면 일대에서 발생된 산불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를 위로하고 또,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종 조합장은 “예상치 못한 지역 내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축산인들의 일상이 빠르게 복귀되기를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에서 근무 중인 석창호 과장대리<사진>가 함께하는 농협구현을 위해 노력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축산경제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함께하는 축산경제인상’은 축산경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해 농협의 가치를 드높인 직원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석창호 과장대리는 경제사업부와 TMF사료공장 등 현장과 밀접한 곳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석창호 과장대리는 TMF사료물량 증대를 통해 밀양지역 뿐 아니라 인근 창녕지역까지 고급육 생산을 비약적으로 증대시키는데 기여했다. 박재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직원 개개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수 축산물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밀양축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에 근무하는 박노현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내 밀양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사진>을 받았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원 소상공인 대출을 빙자한 전화에 속아 가상계좌로 3천300만 원을 송금하려하는 고객을 수상히 여긴 박노현 직원은 이를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고객을 안심시키며 112에 신고 후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박재종 조합장은 “밀양축협은 정기적인 예방 교육을 통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 피해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