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조합에서 많은 환원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의미 있고 뜻 깊은 사업이 학자금 지원 사업”이라며 “매년 많은 조합원들에게 학자금 수여가 되길 바라지만 여건상 원하는 모든 조합원들에게 학자금 혜택을 주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고양축협은 외부환경의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굳건히 어려운 환경을 이기고 당당히 전국에서 제일가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축협은 이날 조합원이며 대학교에 다니는 이종원, 박동성, 이완주 조합원에게 각각 1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으며, 조합원 자녀중 대학생 35명에게 100만원씩 3천500만원, 고등학생 10명에게 50만원씩 500만 원 등 총 48명에게 4천3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