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양돈축협(조합장 이제만)은 지난달 27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백종열 상임이사 퇴임식을 가졌다. 이제만 조합장은 이날 “백종열 이사는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네 차례나 수상하고 육가공공장 육성과 포크빌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인증 받아 우량조합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백 이사는 퇴임사에서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겠다”며 “조합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조합발전을 위해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백 이사는 49년 충북 옥천생으로 농협대 졸업 후 영동군농협을 시작으로 충남도지회와 충남지역 축협을 거쳐 대충양돈축협 전무에 이어 상임이사를 연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