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제 조합장은 개장식에서 “양질의 고급육을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FTA 등 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리 축산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축협은 지난해 경남도 특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1억1천100만원, 도·시비 1억2천만원을 비롯 총 16억원을 투입해 한우프라자를 건립했다. 한우프라자는 총 부지 623㎡에 1층(200㎡)은 전문판매장으로, 2층(300㎡)은 100여석 규모의 전문식당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문판매장 시설은 HACCP 인증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밀양축협 고급 한우브랜드인 ‘미량초우’를 판매한다. 또한 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과 공급 협약을 맺고 ‘포크밸리’ 돼지고기와 육가공품도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