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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축협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팔 걷어’

[축산신문 ■고양=김길호 기자]
 
- 고양축협 김윤영 조합장(오른쪽 세번째)이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들과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관내 전체 지역농협과 협약 체결
경종-축산 친환경 생산기반 구축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이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고양축협은 지난해 송포농협과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맺은데 이어 지난 15일 고양시 전체 지역농협과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양시 식사동 소재 고양축협 친환경사업소에서 열린 자연순환농업 추진 협약식 및 액비시연회에는 송춘섭 경기2청 사무관, 강형모 농협고양시지부장, 장귀섭 농협축산컨설팅부 부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정영석 송포농협장을 비롯해 협약 대상 조합인 조문환 벽제농협장, 조홍구 일산농협장, 정명훈 원당농협장, 원명복 신도농협장, 정순환 지도농협장과 고양축협 임원, 축산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축협은 이날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토양에 환원하고 여기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협력해 협동조합 간 협동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축협은 퇴액비 시범포를 운영해 자연순환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농·축협 자연순환농업 협약은 지역축협과 지역농협이 역할 분담을 통해 순환농업시스템을 확립하고 환경과 조화된 농업을 유지하면서 경종·축산농가가 상생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고양축협은 양돈농장에서 생산된 일정 수준 이상 품질의 액비를 경종농가의 토양에 살포한다.
이날 김윤영 조합장은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통해 고양축협과 고양관내 농협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경종농업과 축산업이 함께 발전해 양질의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농작물에 필요한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경종농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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