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치노의 홀마크 도축장에서 병에 걸려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를 학대해 검역받게 하고 이렇게 도축된 쇠고기가 학교 급식으로 납품됐다는 것이다. 특히 이 보도는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는 소를 전기충격과 물대포를 동원해 억지로 일으켜 세워 검역을 받게 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이 같은 광우병 의심 소 발견과 학교 급식은 광우병 청정국으로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매우 우려스런 소식으로, 이와 관련한 우리 정부와 축산업계의 대응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