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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조합원 조화경영 실천”

■인터뷰 / 이 종 현 임실축협 상임이사

[축산신문 ■임실=김춘우 기자]
 
36년 경험바탕 기준·원칙 충실수행…투명경영 앞장

“36년 동안 협동조합 생활이 저에게는 인생의 전부였습니다. 이제 다시 조합원들의 뜻의 받들어 협동조합에서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임실축협을 가장 생산적인 조직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에 뒷받침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종현 임실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연말 협동조합을 퇴직하고 숨을 고르기도 전에 2천여명의 조합원들의 뜻에 의해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시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고 조직을 위해 초심의 흔들림이 없이 조합경영 안정과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말했다.
이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조합장님을 보필하고 임직원의 상하 조화를 이루어내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며 “앞으로 직원들의 사고와 행동이 더욱 협동조합 이념에 맞춰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서 투명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자립도면 등 최하위의 지역이지만 축산분야는 임실축협을 중심으로 모든 축종이 협동정신으로 성장,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이 상임이사는 “임실축협이 2006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북 1위와 농촌형조합 전국 2위라는 업적을 이뤄낸 것은 모든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힘을 합쳤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임이사는 “우리조합은 기준과 원칙에 충실하고 투명한 경영과 민주적 절차를 중시하며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조성를 조성해 다같이 목표를 향해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2년 임실군청 축산지도원으로 축산업과 인연을 맺은 이종현 상임이사는 73년 임실농협 부장으로 근무하다 83년 임실축협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말 전무로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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