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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육성에 883억원 투입

경남도, 사육환경 개선·브랜드 사업 등 중점 추진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2007년도 축산사업 설명회

【경남】 경상남도(도지사 김태호)는 축산업을 농촌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8백8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각 시군 축산담당과장, 각 축종 대표 및 생산자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축산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경남도는 올해 중점 추진시책은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시범사업 확대와 적정 사육밀도 유도를 통한 가축 사육환경개선, 브랜드 중심의 고품질 안전 축산물생산, 낙농헬퍼지원을 통한 경영합리화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축산분뇨의 자원화와 친환경축산 지속추진, 조사료생산 확대와 부존 사료자원 이용성증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안전 축산물생산·공급,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축 전염병 방역체계 강화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축산업의 구조개선과 경쟁력확보를 위한 경영안정에 2백77억원, 환경·인간·가축이 조화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육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에 68억원, 양질 조사료생산 확대와 사료기반 확충에 78억원, 주요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구조개선에 52억원, 고품질 축산물브랜드 육성에 1백1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기반과 소득원개발에 1백32억원, 소비자 지향의 축산물 안전성제고를 위한 축산물위생지원사업에 76억원, 가축질병 청정화를 위한 가축방역사업비 88억원 등이 투입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축산분뇨 해양배출량 감축계획에 따라 가축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고액분리기 설치 우선지원, 농축협 퇴비 유통센터설치 지원확대 등 가축분뇨의 자원화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환경과 조화되는 친환경 축산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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