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이영수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한 자연순환농업협회의 9기 집행부가 출범했다.
자연순환농업협회는 구랍 30일 스위트호텔남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기가 만료된 이기홍 회장을 이을 새로운 수장으로 이영수 에코바이오영농조합 대표를 만장일치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선병우 활성축분유통영농조합 대표, 전재휘 수호영농조합 대표, 홍용표 괴산친환경영농조합 고문 등 3명이 선임됐다. 송성혁 칠성영농조합 대표와 김영주 유원영농조합 대표 등 2명의 감사는 연임됐다.
7,8대 회장을 역임한 이기홍 전 회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성과는 만족하지 못하지만 지난 4년간 현장과 동떨어진,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더라도 자연순환농업의 가치와 중요성,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의 역할을 제대로 알리고 협회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이영수 신임 회장은 “집행부가 먼저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한편 보다 내실있는 협회를 위한 회원 배가에 노력할 것”이라며 “탄소중립에도 적극 대응,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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