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재난성 전염병·생산성 허무는 소모성 바이러스 ‘호시탐탐’
올바른 선택·사용, 철저한 소독 관리가 내 농장 지키는 길
소독제 종류
축산농가 최대 적은 가축질병일 수 밖에 없다.
시름시름 앓고 있거나 푹푹 쓰러져 있는 가축을 보고 있으면 차라리 내가 아픈 게 낫다 싶을 정도다.
경제적 피해도 엄청나다.
약값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생산성 저하에 따라 농가수익이 뚝 떨어진다.
또한 이를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농장 밖은 온통 질병천지다.
(축종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구제역 등 악성질병 뿐 아니다.
PED, 써코, PRRS, BVD, IB 등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절레절레 짓기 만들만한 질병들이 호시탐탐 농장 안으로 파고들려고 한다.
조그만 빈틈도 허용해서는 안된다.
소독제는 최일선에서 그 질병을 막아낼 방패다.
특히 백신이 없는 질병, 예를 들어 고병원성AI, ASF 등이라면 소독제 역할과 가치는 더 소중하다.
소독제는 매우 가성비가 높다.
싸고, 편한데다 부작용이 적다.
무엇보다 한꺼번에 여러 질병을 방어해 낸다.
소독제를 잘 활용한다면 비용도 아끼고 생산성도 쑥 끌어올릴 수 있다.
진정한 농가 수익 도우미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소독제 역할과 가치는 평가절하돼 있다.
현장에서는 여전히 백신을 돕는 방역수단으로 여기기 일쑤다.
형식적으로 소독하는 경우도 많다.
수의전문가들은 시중에 나와있는 모든 소독제는 효능시험을 거친 만큼, 질병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를 효율적으로 살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바른 소독제 선택과 사용을 통해 충분히 질병 굴레를 떨쳐낼 수 있다며, 꼼꼼하고도 철저한 소독이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축산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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